엄마와 아이가 함께 자라는 균형육아

엄마와 아이가 함께 자라는 균형육아 - 엄마와 아이의 심장은 함께 뛴다
고정희 지음 / 청년정신 / 2023년 8월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늘 어떻게 키우면 아이들이 바르고 더 나은 방향으로 자랄 수 있을까를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들이 어느 정도 큰 유아, 초등학생을 둔 엄마이지만 육아서는 아이들이 다 자라 성인이 될때까지 손 놓을 수 없는 것 같아요 :) 정말 오랜만에 읽게 된, #엄마와아이가함께자라는균형육아 #육아

#엄마와아이가함께자라는균형육아 는 총 8파트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런데 꼭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괜찮아요.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바쁜 현대사회 속에서, 우리는 궁금증을 바로 바로 해결해야하고

빠르게 처리 해야지만 직성이 풀리잖아요?

#육아 엄마와 아이가 함께 자라는 균형육아는 기존에 제가 봐 오던

딱딱한 육아서와는 달리 육아이야기가 담긴 에세이를 읽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한 권의 책 이지만 이 한 권의 책 속에서 여러 편의 드라마와 연극도 보고,

여러 권의 책을 읽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다양한 드라마 속 대사 또는 연극속에 나오는 대사들을 통해 엄마들의 마음을 읽어주고 공감해주고, 어루만져주면서 우리가 아이들을 어떻게 키우면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에 대해 같이 이야기하고 있어요. 그래서 술술 읽어 내려갔던 것 같아요^^

저는 이 챕터가 많이 와 닿았던 것 같아요. 요즘은 아빠의 육아가 필수!

많이들 들어 보셨을텐데요. 저도 유,초등 아이들을 키우고 나니 아빠의 손길이 필요한 부분이 많이 있더라고요.

아이들 어렸을 적을 되돌아 생각해보면, 사실 엄마의 영역이 크다고 하지만 아빠의 육아 참여가 없었다면

고개가 절로 도리도리, 절레절레 하게 되네요. 이 자리를 빌어 함께 해 준 남편에게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아빠의 육아 챕터를 보면서 제 기억에 남는건 크게 두 가지 였어요.

아빠의 육아라고 해서 거창할 것 없다. 그리고 우리 엄마들은 아빠의 육아도 믿어줘야 한다!

아빠가 조금만 시간을 내어서 아이의 목욕을 도와주고, 사실 10분이란 시간 내는 것도 쉽지 않다는 것 알지만 그래도 아이와 함께 호흡하고 눈 마주치는 시간을 내어주면 아빠의 육아라는 것,

아빠가 어떻게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든지 우리는 아빠와 아이의 시간을 그저 믿어 줘야한다는 것!

다시 한 번, #엄마와아이가함께자라는균형육아 #육아 책을 통해서 인지하고, 또 함께 엄마, 아빠, 아이가 발 맞춰 함께 성장 해 나가야겠구나! 하고 생각 해 봅니다 :)

*리뷰어스클럽을 통해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참고 해 주세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