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들고 올라가기 - 슬픈 몸치의 운동 격파기
지민 지음 / 왼쪽주머니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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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이끌렸습니다. 뭐든 끈질기게 '붙들고'가는 것이라고는 눈꼽만큼도 할 줄 모르는 저는



왠지 이 '붙들고 올라가기'라는 말이 저를 변화 시켜줄 것만 같아서?



요즘 개인적으로 멘탈도 무너지고 몸도 아픈 신호들을 보내오는 탓에 왠지 공감되는 이야기들일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에 책을 펼쳐 들어보았습니다.붙들고 올라가기는 총 4부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에세이 붙들고 올라가기인만큼 작가님의 살아온 이야기가 담겨져 있었는데요,



사실 저는 이 책 구절구절, 대목들이 꼭 제 이야기인 것만 같은 생각이 들더라고요.특히나, '살려고 운동'을 해야 했기에 라는 대목.



최근 제가 절실히 느끼는 것이기도 한데요. 정말 살기 위해, 숨을 쉬기 위해 운동을 하는 저로서는 깊은 공감을 할 수 있었던 구절이었어요.




티비 속에서만 보던 '살기 위해 운동을 한다'는 이야기가 요즘 제 이야기이거든요.



어느 날 방에 누워 요가 동작의 한 자세인 송장 자세인 사바아사나를 하는데, 그것 조차 안되는거예요.



송장 자세 - 말 그대로 가만 온 몸을 이완 시켜 호흡만 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제가 호흡이 안되는 것을 느끼며,



아 ... 몸에 문제가 있긴 있구나를 느끼며 요즘은 숨을 쉬기 위해 집 밖을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운동을 참으로 하기 싫어했고, 누군가 시켜서 억지로 하던 지민 작가님이 클라이밍 등을 통해 여러 운동을 접하며 성장하는 스토리가 담겨져 있는 '붙들고 올라가기'




건강하기 위해 우리는 운동을 해야합니다!



아직 운동을 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이 되는 당신!



왜 운동을 해야하는지~ 깨닫게 되는 붙들고 올라가기 읽어 보세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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