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부터 칭찬합시다 - 하루 3분, 삶을 기적처럼 변화시키는 나와의 대화
데즈카 치사코 지음, 김연경 옮김 / FIKA(피카)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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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하루에 여러분 자신에 대한 생각을 얼만큼 하시나요?

저는 그 동안 저를 돌아볼 시간, 여유가 없었다는 말을 입에 달고살고 있는 요즘인데요.

그렇다보니 요즘들어서는 아이들보다도 더 유난히 저 자신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해 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사실 애가 둘인 엄마이지만 그 '엄마'라는 역할을 보다 우선 저라는 사람에 대해서 알아가려고 해요.

어려부터 저 자신을 살펴보기 보다는 주변 상황이나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에 대한 생각, 주변의 시선들에 더 많은 관심을 두고 살아왔던 것 같거든요.

사실, 그래서 최근에 제가 머리 염색을 해 본 것도 엄청 용기내어 시도 해 본 도전이었어요.

저는 이런 것도 해 보고 싶은 사람인데 주변에서 애 있는 엄마가? 하는 생각을 할까봐 몇 해 전 부터 고민했던 머리색이지만 이번에는 다른 사람 눈치 보지 않고 제가 하고 싶은대로 해 보자! 싶어 했던 큰 도전!

그러면서도 항상 저는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걸 싫어하는지 등등 제 내면을 들여다 보려고 애써보지만 그렇게 큰 도전과 용기를 내어보고도 또다시 저도 모르게 저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들을 하게 되는 것 같더라고요. 주변 사람들은 저에 관심도 없는데 말이예요^^;

이처럼 다른 사람들은 나에 대해 관심조차 없는데 저는 늘 주변을 신경쓰느라 제가 잘하는 것 보다는 잘못한 일, 제 단점에 대해 치중해서 저 자신을 자책하고 질책하며 죄책감에 사로잡혀 살아가고 있는 제 모습을 보고 이제는 저를 좀 토닥여주고 다독여주며 저의 긍정적인 모습을 찾아보고자 이렇게 <일단 나부터 칭찬합시다>를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나에게 하는 말이 인생을 바꾼다!

<일단 나부터 칭찬합시다>에서 말합니다.

"나에게 하는 말이 인생을 바꾼다, 말을 바꾸면, 삶이 달라진다!"

요즘 많이들 들어본 말들 이실거예요. 자존감, 자기 긍정감

자기 긍정감을 올리기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칭찬 일기'를 쓰는 것이라고 합니다.

<일단 나부터 칭찬합시다>에서는 바로 이 '칭찬 일기'를 작성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요!

이 '칭찬 일기'를 작성하게 되면 우리 삶의 긍정적인 많은 변화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칭찬 일기의 효과

1. 자기를 칭찬하면 일이나 연애, 결혼생활, 육아 등 모든 부분이 개선되는 선순환이 시작된다.

2.좋은 파동의 단어가 계속해서 나오게 되어 우리는 작은 일에도 행복해지고, 긍정적 단어가 입버릇이 되어 단어의 뜻 그대로 이루어지는 일이 늘어난다.

3. 사람으로서 강하게 살아가는 힘을 얻게 된다.

4. 자신을 성장시키고 인생을 좋은 방향으로 바꾸는데 효과적이다.



겸손은 자신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다.

완전 공감되었던 부분이예요. 사실 저도 이런 경험이 많은데요.

누군가 나를 칭찬해주면 어색하고, 인정하는 것이 낯부끄럽기도 해서 우선 부정적인 단어부터 내뱉곤 합니다.

기분이 좋은 것은 둘째치고 그 순간, "아니예요~"하고 부정부터 하게 되는데요.

그게 어쩌면 우리가 어려서부터 '겸손'을 잘못 배워온 탓인 것 같아요.

저도 이 대목에서 공감했었는데요.


자신을 비난하고 부정하는 걸 '좋은 행동'이라고 믿어왔습니다.

'자신과 가족을 칭찬하는 건, 해선 안되는 일'로 여겨졌습니다.

일단 나부터 칭찬합시다 中


저 뿐만이 아니라 누군가 저희 아이들이나 신랑을 칭찬하는 한 마디를 해 주면 당연한 걸 할 뿐이다 혹은 그 모습을 당연한 것에 치부하며 잘 하는 것이 아님을 강조해 왔던 것 같아요. 특히나 가족에 대한 칭찬을 저 자신에게 만큼이나 인색하게 지내왔었는데요. 그게 어쩜 '잘못된 겸손'을 학습했기 때문인 듯 합니다.

그래서 저 자신에게도, 가족들에게 칭찬에 인색하지 않고 후할 수 있도록 조금씩 노력 해 봐야겠어요^^



칭찬일기는 자신 내면의 보물을 찾는 과정이다.

'칭찬 일기'를 통해 칭찬할 부분을 찾고, 자신을 인정하며, 칭찬의 말을 계속 쓰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스스로를 더욱 소중하게 여기도 다정히 대해야겠다는 생각이 마음속에서 샘솟는데요. 이처럼 자기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일어나며 자신의 생명을 존중하는 의식은 살아갈 힘을 제공하는 원천이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늘 힘든 일이 생기면 제 삶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었던 것 같아요. 저는 저를 소중히 여기지 않기 때문에 살아갈 힘이 부족해 늘 힘든 순간을 맞이하면 저 자신을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는 식의 부정적인 생각으로 제 인생에 대해 너무 쉽게 생각하고 가치 없게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오늘부터 저 자신에 대한 칭찬 일기를 작성해 보려 합니다.




일단 나부터 칭찬합시다



CHAPTER1. '자신에게 하는 말'을 바꾸면 달라지는 것들

-'나에게 하는 말'이 인생을 바꾼다.

-쓸수록 내가 좋아지는 글

-그럼에도 나에게 무슨 말을, 어떻게 할지 고민이라면

-기적을 부르는 '칭찬 일기', 제대로 활용하기!



CHAPTER2. 하루 3분, 행복을 발견하는 기적의 글쓰기

-칭찬 일기, 효과를 두 배로 높이는 법

-나를 성장하게 하는 글쓰기

-꿈꾸는 나를 만나게 하는 말의 힘



CHAPTER3. Q&A

-나와의 대화,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당신에게


부록

-나에게 하는 말을 바꾸니, 인생이 바뀌었다!(체험담)


일단 나부터 칭찬합시다 中


일단 나부터 칭찬합시다!

<일단 나부터 칭찬합시다>와 같은 '자기 긍정감'을 주제로 한 책들이 많이 출판되는 것을 보면 어쩌면 저와 같이 자기애가 부족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렇다보니 스스로의 열등감에 빠져 더더욱 자신을 제대로 돌 볼줄 모르게 되는 것 같은데요. 우리 오늘부터 바로 '나'부터 칭찬하며 나 자신을 보다 더 사랑하고 예뻐할 줄 알며 보다 더 나은 멋진 사람으로 거듭나는 건 어떨까요?

지금 바로 노트와 펜을 준비해 단 한 줄이라도 단 하나라도 오늘 나의 모습을 칭찬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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