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과 결정은 타이밍이다
최훈 지음 / 밀리언서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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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런 말이 있었을까요?



결정장애


원래 이런 단어들이 존재했던건가요? 아니면 .. 신조어 인가요?!


결정장애, 선택장애


Anyway, 저에게 들렸던건 대략 10여년 전 쯤부터 들려왔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저 또한 결정장애, 선택장애를 겪는 사람 중 하나였던 것 같고요.




결정장애


: 행동이나 태도를 정해야 할 때에 망설이기만 하고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일.

네이버 국어사전 中


이 책을 쓴 작가 최훈님께서는 결정장애가 너무 심했다고 해요 .그런데 그 결정장애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맞춰주고, 행동하다보니 그저 그런 사람으로 자신의 생각은 없는 사람으로 취급받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나도 언제부터인가 그래왔던 것 같아요. 학교에서도 내 의견을 이야기하면 그저 튀고, 설치는 것 같아 보이는 이미지가 신경쓰였고, 사회생활을 하면서는 내 의견보다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 동의하는 '척' 하면서 마음속으로는 늘 불만을 품어왔거나, 내가 어떤 의견을 냈을 때 다른 사람들이 싫어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앞서서 내 의견을 이야기 하는게 꺼려져왔던 것 같아요. 어떤 생각이나 의견에 나는 없고 오히려 남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하는 남들의 시선이 중요시 되어 온 시간들 ...





그런데 내가 어떤 결정을 하든, 그 결정에 대한 책임은 나에게 있다.


최훈 작가님께서도 이야기 한다. 바로 내 삶의 주체는 남이 아닌 나 라는 주체성을 가지는 것.



요즘 코로나19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한 키워드 인걸까요?


'나' 라는 주체성! '나다움'이 강조되는 요즘.


선택과 결정은 타이밍이다에서도 강조되어 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루에 대략 약 3만 5천번의 판단, 70여번의 크고 작은 의사 결정을 한다고 해요.


여러분은 내 삶에서 주체적인 선택과 결정을 하고 계신가요?



선택과 결정은 타이밍이다에서는 내가 결정장애가 있는지를 체크 해 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가 수록되어 있고,


작가님의 에피소드를 통해 결정장애자들이 가지는 행동에 공감하며 그럼 거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 해결방안이 담겨있어요.



결국 내 삶의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는 것.


그리고 나는 나를 위해 살아가야함을 선택과 결정을 타이밍이다를 읽으며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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