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끌어당기는 피드백 대화법
터리스 휴스턴 지음, 김현정 옮김 / 토네이도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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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어떤 사람 곁에는 늘 많은 사람들이 북적북적 거리고, 어떤 사람에게 불편함 또는 다른 것들로 인해 근처도 가고싶지 않아 늘 혼자 외로이 있는 사람도 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적당히, 사람들과 함께 어우러져 외롭지 않게 잘 지내고 싶어하지 않을까?



나는 소위 말하는 " 인싸 " 욕심이 있는 것 같다.


그렇다고 나에게 매력이 철철 흘러넘치는 스타일도 아니다. 하지만 늘 내 곁에 많은 사람들이 있었으면 좋겠고, 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이 항상 내 가슴 속 가득 메우고 있었다.



사실 이런 것도 어쩌면 " 인정욕구 " 가 강해서 일 수 있지만, 나 뿐만이 아니라 당신도 당신 주변에 당신을 찾아주는 사람들이 가득했으면 좋지 않겠는가 ?!




『사람을 끌어당기는 피드백 대화법』 은 지은이 터리스 휴스턴이 직접 강연과 컨설팅 등을 통한 연구 사례들을 토대로 서술해 나가고 있다. 정말 우리 생활과 밀접한 상황속에서 보다 더 유연하고, 지혜롭게 상대방을 배려 해 가며 자칫하면 오해하고 듣기 싫은 충고, 조언 등도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 해 주고 있다.



그래서 피드백이 필수인 리더들 또는 회사 고위 간부 급 이상이라면 이 책을 한 번쯤 읽어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요즘 같이 " 소통 " 이 중요한 세상에 입 다물고 어떠한 피드백을 제공하지 않는다면?


그저 나에게 잔소리를 하는 직장상사가 있다고 얼씨구나 좋다!를 외치며 편하게 직장생활 할 사람은 많지 않을거라 생각된다. 왜? 요즘은 누구나 내 속의 가능성과 잠재성을 끄집어 내 나를 성장하고 성공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을 찾기 때문이다!



피드백은 통보가 아니다!


흔히 생각하는 피드백은 나의 현 위치보다 위에있는 상사가 나에게 어떠한 평가를 내리기 위한 것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하지만 마음이 담긴 피드백이라면 피드백은 평가의 말과 함께 통보식의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상황을 두고 상사와 내가 함께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 해 나감으로써 서로 주고 받는 " 대화 " 여야 한다!






피드백은 감사 , 코칭 , 평가 3가지 유형


피드백은 감사와 코칭 그리고 평가로 총 3가지의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감사란 대개 긍정적인 피드백으로 칭찬, 또는 인정을 뜻하고


코칭은 상대가 적응하고 방향을 전환하고 배우고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피드백.


즉, 역량과 잠재력을 혁신하는 것이다!


평가는 상대의 현재 위치를 알려주는 피드백으로 명확하게 좋고, 개선해야 할 점을 밝혀주는 것이 좋은 평가 피드백이라고 한다!


시대의 흐름은 우리가 가랑이 찢어질 듯 쫓아갈 수 밖에 없을만큼 발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그런데 피드백은? 듣기 좋지 않은 말, 싫어할 것 같아서 라는 핑계로 입다물고 있으면


그 어느 누구에게도 득 될 것이 없다는 걸 이 책을 읽으며 느끼게 되었다.


좋은게 좋다고, 듣기 좋은 사탕발림말만 하면서 뒤에서 뒤통수 치는 것 보다


앞에서 대 놓고 듣기 좋지 않은 말, 상대가 싫어할 것 같지만 그 사람의 잠재적 성장을 진심으로 바란다면


덮어두고 모른 척 하지 말고 명확하게 짚어주며 서로 대화를 통해 풀어나가야 함을 느낄 수 있었다.



시간이 빛의 속도로 흘러가는 시대를 살아가는 만큼


사람들은 시간 관리, 시간에 대한 생각이 더 확고해지고


1분 1초도 시간 관리를 해나가기 위해 애쓰는 요즘 사람들



그런데 우리가 서로 주고 받는 대화 속에서 나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지 않는다면


서로가 대화 해야함을 느낄 수 있을까?



그.래.서


나는 보다 더 지혜롭고, 유쾌하며 매력적으로 대화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게 된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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