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사람에게 작은 당부를 전해 달라는 ' 작은 당부 '
이 그림책 서평을 지원했던 이유는 아이들에게 꼭 전해주고싶은 이야기들이었기 때문이였어요.
안나 워커 작가의 그림도 너무 따뜻하고 예뻤지만,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 아이들이 마주할 하루하루에 꼭 필요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을 것만 같았거든요.
'작은 당부'의 내용은 아이들에게 꼭 하고 싶은 이야기들로 가득차
꼭 엄마의 마음을 대변하고 잔소리 하는 것만 같은 생각도 들었어요^^;
자고 일어난 침대를 정리정돈 하는 일
양치질 하는 일 부터
가끔은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야기
특별한 순간들 하나하나 잊지 말고 기억하는 일
너는 혼자가 아니라는 거
네가 이 세상 속에 있다는 거 잊지 말라는
당부의 이야기
책 장 한 장 한 장을 넘기면서 아이들에게 꼭 필요하고 전해주고 싶은 이야기들이 모두 담겨 있었어요.
+늘 그림책을 읽으면서 느끼는거지만 그림책을 읽으며 마음의 치유를 받는 건
꼭 어린아이들만이 아닌것 같아요. '작은 당부'를 읽으며 저 또한 위로 받을 수 있었거든요 :)
작은 당부를 읽으며 제 마음에 와 닿는 이야기 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