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타로를 만났던 일은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지만, 내게도 바람구멍이 뚫린 건지도 모른다. 젊을 때는 ‘승‘과 ‘패‘만있어도 되지만 나이를 먹으면 ‘정‘과 ‘성‘이 스스로를 편안하게 만든다. - P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