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난 더 이상 형태에 집착하지 않기로 했어.모르는 건 모르는 상태 그대로 두기로 한 거야." - P106
"작품으로 팔리게 된 거야. 사람들은 아마 내가 조각한것에서 저마다 다른 형태를 볼 텐데, 그건 그 사람이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것일지 몰라. 형태가 모호한 나무토막을 마주하며 자기 마음속을 들여다보고, 그리고 발견하는 거야." - P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