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외할아버지가 내 이름의 뜻이 좋다고 칭찬하셨어. ‘비담박무이명지, 비정무이치원非淡泊無以明志, 非寧靜無以致遠. 담박하지 않으면 뜻을 명확히 할 수가 없고, 고요하지 않으면 멀리이를 수가 없다.‘ 촉한의 승상 제갈량의 《계자서구書》에 나오는 말이야. - P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