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과 봄 사이 북멘토 가치동화 73
박슬기 지음, 해마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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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치맘 협찬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된 내용입니다.


[교과연계]

5-1 국어/ 10.주인공이 되어

5-2 국어/ 4.겪은 일을 써요.

5-2 도덕/ 5. 갈등을 해결하는 지혜

6-1 국어/ 2. 이야기를 간추려요.


이 도서는 [여름과 가을 사이]를 이은 2탄이다.

제목만 봤을때는 단순히 계절의 의미로만 생각했는데, 주인공 이름이었다.

차가운 겨울, 그리고 따뜻한 봄.

극인 계절처럼, 겨울이과 한봄이는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친구다.

겨울이는 '인물사전'이라는 자기만의 비밀 공책인데, 상처받기 싫어서 친구를 평가하여 벽을 높게 쌓고 가려서 사귀는 아이다. 하지만, 한봄이는 겉으로는 괜찮은 척 하지만 억지로 친구의 취향에 맞추려는 성격.

하지만, 이 두 아이는 온라인에서 먼저 만나게 되는 '하얀이', '연두'

현실에서는 서로 다르다고 느껴 친구가 될 수 없다고 하지만, 온라인에서는 익명을 사용하다보니 서로의 고민을 듣고 진심으로 응원해주는 제일 가까운 친구이다.

그러던 어느날, '하얀이'가 겨울이고 '연두'가 봄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충격과 분노의 마음을 겪지만, 결국 하나씩 오해가 풀리게 되는데...

그 과정을 통해 겨울이는 자신의 두려움을 마주하게 되고, 한봄이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용기를 얻게된다.

전혀 다른 이 두사람이 가까워지면서 알게 되는 '한면'

3초만에 누군가를 판단하는건 잘못됐다는걸 알게 된다. 겉보기의 다름이 아니라 서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진짜 친구라는 것을..

아이가 읽어줬으면 했던 이 책을 먼저 읽고 덮은 후, 한참동안 생각했다.

여운이 남기도 했지만, 내 인생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가며 생각에 잠겼다.

3초만 보고 판단했던건 바로 내가 아니었을까....하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어디에서든 좋은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 억지로 마음의 모양을 맞추고 있다.

이젠,

달라도 괜찮다는 것을.. 아이에게 말로만 설명하기 이전에 나부터 변해야겠다.

또한, 1탄 도서인 [여름과 가을 사이]가 궁금해져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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