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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600년의 기억
정명림 지음, 장선환 그림, 이지수 기획 / 해와나무 / 2025년 8월
평점 :
교과연계
3학년 2학기 사회 2단원. 시대마다 다른 삶의 모습
4학년 2학기 사회 3단원. 사회 변화와 문화의 다양성
5학년 2학기 사회 1단원. 옛 사람들의 삶과 문화
6학년 1학기 사회 1단원. 사회의 새로운 변화와 오늘날의 우리
3학년 1학기 국어 1단원. 생각과 느낌을 나누어요.
4학년 2학기 국어 9단원. 감동을 나누며 읽어요.

조선 제일의 문, 광화문
문은 예부터 좋은것도 나쁜것도 드나든다고 여겼기 때문에 선조들은 문을 만드는 일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래서 궁궐만큼이나 정성을 들여 만든 건축물이었다. 광화문은 조선 정궁인 경복궁의 정문으로써 조선 왕조의 위엄을 보여 주기 위해 특별히 더 크고 화려하게 만들었다.
이 책은 광화문의 역사를 알기에 너무 좋은 그림책이다.
광화문이 겪은 시대적 수난들을 보여줌으로써 과거와 현재가 이어져있음을 말해준다.
그림책이기에, 아이도 어른도 부담 없이 볼 수 있고, 시각적으로 이해가 쉽다.
초등학교 사회 교과내용과 연계할 수 있으며, 직접 방문해서 보고 싶은 욕구를 불러 일으킨다.
1394년, 새 도읍으로 옮기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다
1868년, 경복궁을 다시 짓다
1910년, 일본의 식민지가 되다
1926년, 밀려난 광화문
1950년, 한국전쟁
1968년, 콘크리트로 복원된 광화문
1995년 중앙청 철거
2010년 원래 자리로 돌아온 광화문
조선 건국 시점부터 임진왜란,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광복이후 복원과정, 현대의 광화문 광장등 시대순으로 정리가 되어 있어 이해하기도 쉽다.
600년의 역사를 함께 해 온 광화문!
광장을 품은 지금 광화문은 우리와 더욱 가까워졌다.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벌어지기도 하고,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이들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기도 하지만 광화문 광장을 민주주의의 불꽃으로 채우고 있죠.
시련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리를 지켜 온 600살 광화문, 이젠 더이상 아픈 역사는 맞이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다.
지방에 살고 있어, 서울에 가보지 못한 아이들에게 이 책이 아니었으면 광화문을 단순한 관광지로 여겼을지도 모를 우리 역사를 미리 알려줄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