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샤의 그림 (리커버)
타샤 튜더.해리 데이비스 지음, 공경희 옮김 / 윌북 / 2018년 3월
평점 :
품절


멋진 인생은 그 자체가 바로 예술이다.

타샤 튜더를 '멋지게 살림하시는 자연친화적인 분'이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정확히 어떤 분인지 알아야겠다는 강렬한 호기심으로 이 책을 펼쳐보게 되었다.
흔히 예술작품에는 예술가의 라이프스타일이 반영된다고 하지만
작품과 라이프스타일 두 가지 면에서 사람들의 폭넓은 공감을 받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타샤 튜더는 정말 있는 그대로의 자신의 생활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냈다.
동물조차도 시체로라도(!) 실물을 구하지 않으면 절대 그리지 않았던 고집스런 작가정신...
타샤 튜더의 그림을 보며, 꽃에 물을 주며 느긋하게 개화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한 권 한 권 천천히 그러나 깊이있게 그려나간 작가의 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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