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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무녀의 수호자 1
토모후지 유 지음, 고나현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22년 11월
평점 :
품절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성무녀의 수호자1>
토모후지 유
하나또유메 연재
♥︎♥︎♥︎♥︎♥︎
#로맨스판타지 #로판물 #주종관계
#쬐금므흣므흣한장면있음ㅎ
#모험물 #매력적인캐릭터들다수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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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세상에 신이 존재하지 않던 때,
‘흑룡’의 유혹으로 사람들은 오만, 탐욕, 질투,,,
온갖 ‘부정’에 지배당했다.
그때 나타난 한 무녀(성무녀), ‘백룡(용신)’을 내려보내 지상의
부정을 성스러운 빛으로 뒤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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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무녀의 환생 ‘아리스’

‘성무녀’로서 평생 순결을 지켜야 하는 아리스는
16살 생일 전에 유일하게 접촉할 수 있는 파트너인 ‘수호자’를 선택하게 되어있다.
(뭐야 저 아기늑대같은 귀요미는….?와랄라)

그 전까지 신성한 몸을 지키기 위해
언제나 수도원 내에 홀로 갇혀있는 아리스의 방에
세상의 ‘이단자’로 여겨지는 ‘사비’ 가 우연히 들어오게 된다.
(이 장면에서 입틀막함. 너무 귀여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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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헤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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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을 상징하는 수도원 아래, 교회의 가르침을 벗어난
자는 이단자로서 부정한 존재로 여겨진다.


거의 마을에서 버림받은 존재이지만, 자유롭게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는 ‘사비’는

세상으로부터 신성한 존재로 여겨지지만,
자신의 의지 없이 정해진 삶을 살아가는 ‘아리스’에게
처음으로 바깥 세상의 모습을 보여준다.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이들이 만나 사랑을 하는 것만큼 완벽한 헤테로는 없지..)


하지만 세상은 둘의 만남을 쉽게 허락하지 않고,
그렇게 둘은 첫번째의 헤어짐을 마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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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의 만남, 또 한번의 헤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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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르고 16살이 된 ‘아리스’
수호자를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 왔다.
(세상에 이 선남선녀들아..)

사비를 만나기 위해 마을로 내려오게 된 아리스는
마침내 그를 만나게 되고,
아리스는 자신의 수호자가 사비였으면 좋겠다고 고백한다.

그 순간 성무녀의 유력한 수호자 후보였던 ‘이루마’가
부정에 먹혀 둘을 공격하게 된다.

그러다 아리스는 사비를 지키다 공격을 당하게 되고

둘은 두번째의 헤어짐을 만나게 된다.
.
.
.

그런데 엥
!!!!!!
어째서인지 숨을 거뒀던 아리스가 눈을 뜨게 되는데..!!!
그런데,,,아리스의 상태가 좀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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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무녀 ‘시아리즈’의 혼이 들어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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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아리스의 몸에 성무녀인 ‘시아리즈’의 혼이 들어오게 된 것.

시아리즈는 사비를 자신의 수호자로(개로,,,,) 선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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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갔니.. 아리스의 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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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아리스의 혼은 아리스의 몸에만 없을 뿐,
어디선가는 존재하고 있었는데..

세상을 구하기 위해 백룡(용신)을 깨우러가는
성무녀(시아리즈)를 곁에서 지키는 대가로
사비는 아리스의 혼을 되찾기 위해 시아리즈와
교환조건약속을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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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ㅜㅜㅜ나 이런 로판물 너무 좋아하자나 ㅜㅜ
<제물공주와 짐승의 왕> 작가님이시니 재미는 보장이
되어있다고 생각하고,,,
(1권밖에 안봤는데 벌써 너무 재밌다.)
소재도 흔하지 않아서 너무 좋다..✨
(이 작품도 나중에 애니화되면 너무 좋을 것 같다!)
*
그림체도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특히 주인공들 애기때 모습,,ㅜ 진짜 너무 귀여워서 미쳐

이거 보셔요ㅜㅜㅜ 저 통통한 기요미들아 ..ㅜ
작가님 애기들 캐릭터 왤케 잘그리셔요..?
(아아 근데 ㅜ 얘네들 이렇게 어렸을 때 모습으로 꽁냥꽁냥대는거 더 보고싶었는데,, ㅜ 바로 큰 모습으로 스토리가 이어지는 건 쬐곰 아쉽다..ㅜㅜ)
*
근데 진짜 앞으로 어떻게 될지 감이 안온다.
사비랑 과연 누가 이어질까..? 아리스? 시아리즈?
아직 1권만 본 상태에서 개인적으로는 ‘아리스’와 ‘사비’
‘시아리즈’와 ‘크로우’ 이렇게 됐으면 하는데,,
근데 또

이렇게 티격태격해도 둘이 잘맞는 모습 보면
‘사비’와 ‘시아리즈’ 도 잘 어울리구..ㅜ
어렵다 어려워..
(근데 뭔가 앞으로 예상되는 스토리를 보면
사비와 시아리즈가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아서
둘이 이어질 것 같기도 하다. )
아! ‘크로우’ 는
흑룡 (부정으로 세상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던)으로 불리는자 인데

시아리즈를 좋아하는 집착남임..ㅜ 하
(내가 또 집착남에 미치는데,, )
이 만화의 좋은 점.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캐릭터들 다 나옴.
#돌쇠같이생긴귀여운양아치 ‘사비’
#완전귀염귀염사랑스러운 ‘아리스’
#존예인데힘있는멋진언니 ‘시아리즈’
#한여자만바라보는섹시집착남 ‘크로우’
.
.
.
그리고 여기에 또 한명의
병약미소년처럼 생긴 애가 나오는뎁쇼,,

미소년콜렉터인 내가 이 만화를 안볼 이유가 없음.
심지어
저 애(카밀)와 크로우랑 약간의 브로맨스 분위기도 좀 있어서
어.. 진짜 눈물날 것 같음.. ㅜ
내 취향 작가님이 다 때려박으셨음
*
스토리 소재나 전개나 그림체 등등
모든 것이 마음에 들었던 만화였슴다.
앞으로도 신권 나올때마다 챙겨볼 의향 완전 있음 !!
근데..난 아리스, 시아리즈 둘다 좋은데,, 둘 중에 한명만 골라야한다는게 좀 슬프네..
여주 둘의 성격이 정반대여서 더 재밌는 설정이지만 말이다,,,,✨
그럼 오늘의 리뷰는 여기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