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조각 퍼즐 1 :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2 새로운 낙원 80조각 퍼즐 :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2 새로운 낙원 1
키움터 편집부 지음 / 키움터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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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의 친구, 공룡!

그중에 인기 만점은 트라보사우르스 점박이 아닐까 싶어요.

우리 강건이 방과후 집에와서 가장 좋아하는 놀이는 바로 퍼즐 맞추기에요.

키움사에서 나온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시리즈 중에 퍼즐을 가지고 놀고 있는데요.

점박이와 친구들 퍼즐을 가지고 놀면 시간이 얼마나 빨리 가는지 몰라요.

이제 겨우 두돌이 지난 26개월 아이지만 집중력이 뛰어나고 퍼즐에 소질이 있는 것 같아 여러가지 사주어 퍼즐 맞추기를 하고 있답니다.

 

 

 

점박이가 정말 큰 인기를 끌었고 이번 겨울에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점박이2가 나왔죠^^

고대했던 점박이2라 그 외에 딸려나오는 퍼즐이나 스티커북이나 뭐 하나라도 빨리 좀 나와주길 기다리던 찰나였거든요.

최근 30개 정도의 퍼즐을 맞추던 두돌 아이였는데요.

갑자기 80피스로 늘어서 아이의 반응이 어떨지 참 궁금했고요.

아이가 하원하기 전에 제가 먼저 살펴봤어요^^ 

 

 

 

신나는 퍼즐로 만나게 된 점박이와 친구들.

80조각 안에 다양한 친구들이 나오네요.

이 친구들의 몸짓과 색깔을 파악하며 위치를 외워두면 훨씬 수월할꺼에요~

 

 

 

늠름한 모습의 우리 친구들.

다양한 공룡들이 나와서 볼거리가 풍부하고요. 아이에게 주기전에 제가 먼저 맞춰보는데도 어려운듯 쉬운듯 재미가 있어 금방 집중하게 되더라고요^^
아이가 하원하자마자 선물로 보여주니 너무 좋아했어요.

앉자마자 바로 시작!

일단 아이가 어려워 할 수 있으니 공룡의 위치를 인지시켜 주었어요.

그리고 2줄씩 먼저 맞춰 보자고 제안했답니다.

 

 

 

손가락에 힘을 주어 퍼즐을 맞추는 모습이 예쁘더라고요.

집중했다는 뜻이잖아요.

아직 어린 아이인 것만 같았는데 이렇게 집중해서 퍼즐 맞추는 모습 보면 참 대견스럽더라고요.

영락없는 도치맘 ㅋㅋㅋㅋㅋㅋㅋ

 

 

 

 

점박이 80피스 퍼즐을 하면 좋은점은?

1. 집중력 향상

2. 협응력 기르기

3. 기억력 키우기


일단 집중력에 좋은건 물론이고요. 협응력 기르기에 최고입니다.

어린이집에서 선생님이 항상 강조하셨어요. 만1세인 우리 아이 요즘 가장 많이 하는 활동이 협응력 기르기라고 하거든요.

그리고 중요한게 기억력 발달인데요. 두돌이 지난 지금 습득력이 어마어마 하고요, 그래서 기억하는 것도 다양하고 많아 졌어요.

아이가 퍼즐을 하면서 자리를 기억하고 색감을 파악하고 공룡의 위치를 기억해내면서 성장하는 모습이 눈에 보여서 엄마로서 너무나 뿌듯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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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동~ 동물원 도감 딩동~ 도감 시리즈
이원중 엮음, 박시룡 감수 / 지성사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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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도감은 동물원에서 만날 수 있는 친구들을 책으로 더 자세하게 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어요.
사실 동물원에서 볼 수 있는 동물은 한정적인게 많잖아요. 더 다양한 종들을 구체적으로 볼 수 있어 굉장히 사실적이에요.

 

 

 

동물의 이름과 함께 소개가 나와요.

처음보는 친구들은 이름조차 생소해요~ 호주에 가야만 볼 수 있는 종이기에 책으로 만나볼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타조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에뮤라는 친구에요.

뒷장에 나오는 타조와 생김새를 비교해서 관찰 할 수 있으니 보기 편했고 이해하기도 쉬웠어요.

 

 

 

막연히 악어라고 알고있던 이 친구들도 종류가 참 다양하더라고요.

서식지도 각각이고요. 동물원 도감을 통해 다양한 종류를 알 수 있어서 신기했어요.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은 따로 빨갛게 표시도 되어있었어요.

우리가 마냥 좋아하기만 했던 이 동물들을 좋아하는 것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보호하고 보존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시간이기도 했어요.

 

 

 

바다에 사는 친구들도 만날 수 있어 반가웠어요.

이 친구들은 묘기를 잘 부리는 친구들로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늠름한 모습을 보니 멋있게 느껴 졌어요.

 

 

 

시라소니로 알고있던 친구의 정확한 명칭은 스라소니 였어요.

우리 아이가 스라소니를 보더니 고양이라고 하더라고요~

네네 정말 생김새가 닮았죠. 호랑이 같기도 하고 고양이 같기도 하고요.

자세히 보고 관찰 할 수 있는 책이라 흥미로웠어요.

 

 

 


중국에 자주 오고가는 우리 가족에게 판다는 참 익숙한 동물이에요.

우리 강건이도 중국 동물원에서 판다를 여러번 본적이 있어 반가워 하더라고요.

 

 

 

이름도 생소한 친구들이 참 많아요.

동물원 도감이 아니었다면 평생 모르고 살았을지도 몰랐을 텐대요. 참 고맙더라고요.

 

 

 


귀여운 친구들도 많이 나왔어요.

아~ 귀여워 라는 말이 연신 나오더라고요.

 

 

 

귀퉁이에 사진 한장씩 더 추가되어 부연설명이 되어있어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되더라고요.

 

 

 

거의 그림으로만 만나던 친구들을 사실적으로 보면서 아이가 신기한 눈, 놀란 눈으로 관찰하기도 했어요.
그만큼 자연 그대로의 동물 친구들을 볼 수 있는 책이라 강추해요.
두돌 전후로 해서 아이들이 동물 참 좋아할 때 잖아요. 26개월인 우리 강건이가 지금 보기 시작해서 초등학생이 될 때까지 소장 가치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평점 5점으로도 부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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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탉과 돼지 이야기 속 지혜 쏙
이지수 지음, 이은열 그림 / 하루놀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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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동물을 참 좋아해요.

동물도 나오면서 교훈이 되는 이야기가 나오면 더 좋을 것 같아 함께 읽게 된 책이랍니다.

수탉과 돼지

 

 

 

아주 먼 옛날, 평화로운 하늘나라에 수탉과 돼지가 살고 있었어요. 수탉은 멋진 꼬리를, 돼지는 잘생긴 코를 가지고 있었답니다.

 

 

 

돼지는 날마다 거울에 제 코를 비추어 보며 자기코가 예쁘다며 자랑을 했어요.

 

 

 

돼지는 자랑뿐만이 아니라 자신의 코를 돋보이기 위해 다른 동물들을 놀려댔어요.

"코끼리야, 너는 왜 이렇게 코가 길어?"

"곰아, 너는 왜 이렇게 코가 납작해?"

"개구리야, 너는 왜 코가 없고 콧구멍만 있어?"

 

 

 

그러던 어느 날, 하늘나라의 임금님이 수탉과 돼지를 불렀어요.

"땅에 사는 사람들이 하루하루 힘든 생활을 하고 있더구나. 그러니 너희들이 땅으로 내려가서 사람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하여라."라고 돼지와 수탉을 땅으로 내려 보냈어요.

 

 

 

수탉은 어떻게 하면 사람들을 도울 수 있을지 일을 찾아 나섰어요.

"꼬끼오 꼬끼오!" 수탉은 아침마다 해가 뜰라치면 얼른 지붕에 올라가 노래를 했어요.

 

 

 

사람들은 아침을 알려주는 수탉에게 고마움을 느꼈어요.

한편 돼지는 쿨쿨 잠을 자며 놀기만 했어요.

"논밭을 갈다가 박힌 돌에 넘어져서 코가 파랗게 멍들면 어떡해?

풀을 뽑으려다 날카로운 풀잎에 내 예쁜 코가 베이면 어떡해?" 하며 걱정만 해댔어요.

 

 

 

그러던 어느날, 하늘나라 임금님이 수탉과 돼지를 불렀어요.

 

 

 

임금님이 수탉에게 "사람들에게 어떤 도움을 주었느냐?" 물으셨어요.

"저는 아침마다 노래를 불러서 사람들을 깨워 주었어요."

임금님은 사람들에게 아침을 알려 준 수탉을 보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어요.

 

 

 

임금님은 상으로 수탈겡게 빨간 볏을 달아 주었어요.

볏은 바로 하늘의 왕관이었어요.

 

 

 


임금님이 이번에는 돼지에게 물었어요.

"그래, 너는 무슨 도움을 주었느냐?"

하지만 잠만 쿨쿨 잤던 돼지가 무슨 말을 할 수 있었겠어요? 돼지가 아무 말도 하지 못하자 임금님이 호통을 쳤어요!

 

 

 

돼지는 차마 임금님께 자기의 예쁜 코가 다칠까봐 아무일도 하지 않았다고 말할 수가 없었어요.

모든걸 알고 있던 임금님은 돼지코를 납작하게 눌러 버렸어요.

"아이고 아이고!"

돼지가 눌린 코를 잡고 엉엉 울어버렸어요.

 

 

 

그 뒤로 돼지는 납작해진 코가 너무 창피해서 먹이를 먹을 때에도 코를 땅에 푹 파묻고 먹는 답니다.

 

 

 

수탉과 돼지가 나오는 동물이야기에서 그치지 않고 수탉을 대표하는 볏과 돼지를 대표하는 코를 부각하여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모습이 좋았어요.

아이와 책을 읽을 때 교훈적인 내용이 있어 친구와 주변 사람들을 도와주며 부지런히 살아가는 것이 좋다는 것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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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연구 노트
시모다 도모미 지음, 송지현 옮김, 고미야 데루유키 외 감수 / 북뱅크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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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월 아들의 초대 관심사!!! 새!!
하늘에 새가 날아다니는 모습만 봐도 좋아하는 우리 강건이^^
두돌이 되면서 표현력도 늘고 호기심이 더 늘어서 동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 졌어요.
올빼미 인형을 보고 좋아하는 모습 가득해서 "올빼미 연구 노트"를 같이 보면 좋겠다 싶었어요.

 

 

 

집사 아저씨와 함께 건너편 산에서 놀던 주인공 고타는 낙엽 사이로 자라난 잡초 위에서 보석처럼 반짝이는 무언가를 발견합니다.

 

 

 

그것은 바로 올빼미의 깃털!
주인공은 깃털을 보자마자 올빼미를 키우고 싶다는 마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마술 공연을 다니시는 부모님을 직접 만날 수 없지만 마법의 거울을 이용해서 부모님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어요.
그래서 올빼미를 길러보고 싶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엄마 아빠는 선뜻 허락하기 어려우신지 일단 올빼미가 어떤 새인지 알아보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고타는 그때부터 올빼미에 대한 공부를 시작하게 됩니다. 

 

 

 

올빼미 조사는 책을 찾아 읽는 것, 박물관과 동물원을 찾아가는 것,올빼미 영화를 보는 것등 다양했어요.
그만큼 올빼미를 키우고 싶다는 마음이 컸던 고타는 올빼미 연구 노트를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올빼미는 어디에서 살까? 언제 활동 할까?
올빼미과 새들은 전 세계의 다양한 장소에서 살고 있어요.
야행성 새인 줄 알았는데, 종류에 따라 활동 시간이 다르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답니다.

 

 

 

올빼미가 주로 사는 곳은 세계 곳곳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올빼ㅣ의 친구들은 전 세계에 221종이나 있고 이 책에서는 올빼미를 크기별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답니다. 

 

 

 

그외에도 고타는 올빼미의 몸과 올빼미의 생활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기록했어요.
올빼미가 살아가기 위해서는, 먹잇감인 쥐랑 작은 새들이 아주 많이 필요하대요.

 

 

 

올빼미 연구노트 :: 그림도감과 이야기로 배우는 올빼미 서평 / 재미있는 나날들

18시간 전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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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연구 노트

작가
시모다 도모미
출판
북뱅크
발매
201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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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월 아들의 초대 관심사!!! 새!!
하늘에 새가 날아다니는 모습만 봐도 좋아하는 우리 강건이^^
두돌이 되면서 표현력도 늘고 호기심이 더 늘어서 동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 졌어요.
올빼미 인형을 보고 좋아하는 모습 가득해서 "올빼미 연구 노트"를 같이 보면 좋겠다 싶었어요.


집사 아저씨와 함께 건너편 산에서 놀던 주인공 고타는 낙엽 사이로 자라난 잡초 위에서 보석처럼 반짝이는 무언가를 발견합니다.


그것은 바로 올빼미의 깃털!
주인공은 깃털을 보자마자 올빼미를 키우고 싶다는 마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마술 공연을 다니시는 부모님을 직접 만날 수 없지만 마법의 거울을 이용해서 부모님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어요.
그래서 올빼미를 길러보고 싶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엄마 아빠는 선뜻 허락하기 어려우신지 일단 올빼미가 어떤 새인지 알아보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고타는 그때부터 올빼미에 대한 공부를 시작하게 됩니다. 


올빼미 조사는 책을 찾아 읽는 것, 박물관과 동물원을 찾아가는 것,올빼미 영화를 보는 것등 다양했어요.
그만큼 올빼미를 키우고 싶다는 마음이 컸던 고타는 올빼미 연구 노트를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올빼미는 어디에서 살까? 언제 활동 할까?
올빼미과 새들은 전 세계의 다양한 장소에서 살고 있어요.
야행성 새인 줄 알았는데, 종류에 따라 활동 시간이 다르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답니다.


올빼미가 주로 사는 곳은 세계 곳곳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올빼ㅣ의 친구들은 전 세계에 221종이나 있고 이 책에서는 올빼미를 크기별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답니다. 


그외에도 고타는 올빼미의 몸과 올빼미의 생활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기록했어요.
올빼미가 살아가기 위해서는, 먹잇감인 쥐랑 작은 새들이 아주 많이 필요하대요.


그래서 올빼미들은 풀과 나무, 물과 흙, 깨끗한 공기가 있는 자연에서만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조사하면 조사할수록 올빼미가 좋아진 고타였지만 결국엔 올빼미를 키울 수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총평: 올빼미에 관해서는 제대로다!

올빼미 하나만큼은 끝내주게 소개했고 유아에서부터 초등학생까지도 볼 수 있는 내용이다.

정말 새와 올빼미에 관해서 궁금해 하는 아이라면 소장할 마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백과 사전 같은 지식이 가득하면서도 고타의 천진 난만한 모습들이 나타나 있어서 아이들이 공감하며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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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찾았나? 한울림 그림책 컬렉션 37
바루 지음, 라미파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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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동물 친구들에게 무한 사랑과 관심을 보이고 있는 우리 강건이,

벌써 26개월이 되었어요.

최대 관심사가 동물 친구들인 만큼 동화책이나 인성책이나 두루두루 동물이 많이 나오는걸 보여주고 있어요.

그 중에 하나인  "다 찾았나?"

이야기도 재미있지만 그 속에 담긴 동물 보호를 위한 마음을 알아가는 재미 또한 있었네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보호가 필요한 생물 종들을 조사하고 등급을 매겨서 목록을 만들었엉. 동물들이 왜 지구에서 사라졌는지, 왜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는지, 우리가 보호해야 할 동물들의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그냥 읽는 것에서 끝나는게 아닌 동물 보호에 대해 느끼고 알 수 있는 내용이어서 좋았어요.

 

 

 

동물의 왕이 사자인걸 모두 알고 있어요.

모든걸 가진 왕인데도 불고하고 왕에겐 문제가 있었답니다.

 

 

 

그건 바로 심심병....

매일매일 심심해서 참을 수가 없다고 해요.

"심심해. 너무 심심해. 뭘 해야 신이 나지? 뭘 해야 재미있을까?"

 

 

 

동물들은 사자 왕을 기쁘게 해주고 싶었어요.

그러나 뭘 해도 즐겁지 않았던 사자 왕...

 

 

 

어느날 사자 왕이 외쳤어요. "바로 이거야! 모두 모이라고 해. 지금 당장!"

사자 왕에게 좋은 생각이 떠오른 걸까요?

 

 

 

"다 같이 숨바꼭질을 하는 거야. 술래는 내가 할게. 지금부터 100까지 센다! 모두 숨어!"

 

 

 

왕은 아주 즐거웠고 점점 웃음을 되찾아 갔어요.

물론 동물들도 신이 났지요.

동물 왕국에 숨바꼭질 축제가 시작됐어요.

동물들은 아무도 모르게. 아무도 못 찾게 꼭꼭 숨었어요.

사자 왕은 동물 왕국 이곳저곳을 열심히 찾아다녔어요.

"찾았다, 검독수리!" "찾았다, 붉은볼따오기!"

 

 

 

사자 왕은 누구든지 찾아냈어요.

사자 왕은 동물 왕국에서 제일가는 숨바꼭질 왕이에요.

무지개 송어, 아마존 독화살 개구리, 기니피그 등을 모두 찾아냈어요.

 

 

 

동물들은 왕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함께 기뻐했어요.

그렇지만 왕에게 알릴 수 없는 비밀이 있었어요.

왕이 어딜 가서도 결코 찾을 수 없는 동물들이 있다는 것을요!

 

 

 

책의 이야기는 이렇게 마무리 되고 지구에서 사라진 동물들을 그림으로 보여줍니다.

완전히 멸종되어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몇몇 동물 종이 있어요. 뿐만 아니라 멸종 위기에 처한 수많은 동물들이 있어요. 지구에서 동물 종이 사라지는 건 대부분 우리 인간들의 욕심 때문이에요.

우리는 이 동물들이 지구에서 사리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해요. 

 

 

 

멸종 위기에 처한 보호해야 할 동물들도 나옵니다.

 

 

 

우리가 그저 좋아 했던 동물들...

만져보고 싶기도 하고 같이 놀고 싶기도 했던 동물들...

이 동물 친구들이 사람들로 인해 아프기도 하고 멸종 위기에 처하기도 했어요.

우리는 동물들이 자연 그대로에서 마음껏 자연을 누리며 살 수 있도록 보호해 줘야 한다는 것을 알았어요.

우리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동물들이기에 오래오래 함께 살 수 있도록 보존해 줘야 한다는 것을요.

 

아이와 함께 동물이 나오는 책을 읽으면서도 동물 보호와 멸종 등에 관해서는 생각해 본적이 없는 것 같아요.

아직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일 수도 있지만 보호하고 보존해 줘야 하는 것임을 알려주면서 더욱 더 동물 친구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줄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요.

평점 5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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