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생활
송지현 지음 / 민음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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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마른 침대보와 바람에 살랑이는 커튼, 그리고 햇살 아래 누워있는 고양이 두마리가 바닷바람을 타고 방안으로 흘러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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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테면 에필로그의 방식으로
송지현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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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청춘이, 나의 시간들이, 이렇게 보듬어지고 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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