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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운명에 대한 아주 개인적인 생각
유시민 지음 / 생각의길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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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제 보았다. 그리고 느꼈다. 이 책은 정치비평서를 너머 아주 정확한 ‘선견지명‘이 담겨 있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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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익힘책 - 육아팀플 가이드북
피카비 외 지음 / 사자가온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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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 나에게 선물같은 책이 왔다.

책의 서문에도 나와있듯 이 책은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의 숭고한 사명을 팀 프로젝트라 여기며, 이를 어떻게 수행하는지에서 부터 출발했다. 챕터의 구성방식도 흥미롭다.

탐색-계획-수행-점검-도약의 다섯단계로 접근하며 예비부모와 36개월 미만 영유아 자녀를 둔 초보 부모, 훌륭한 부모가 되고 싶은 세상의 모든 부모들이 주체적 양육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타 육아서와는 달리 이 책은 가장 먼저 부모가 된 '부부'에게 집중한다. 아이가 태어나고 엄마와 아빠는 온 신경과 정신이 아이에게 집중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편과 아내 서로를 향한 관심과 탐색은 충분히 거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 우선 부부의 관계가 돈독해야 그것을 보고 아이가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책에서는 이를 '팀메이트'라고 부르며 서로가 인생에서 어떤 가치를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지, 그 가치를 지키기 위해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우리 주변에 있을 수 있는 부부의 사례를 예로 들어 다양한 상황들을 통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뿐만아니라 책 중간중간 기재되어있는 삽화와 팀플가이드로 육아라는 쉽지 않은 주제를 보다 재밌고 유쾌하게 풀어내고 있다. 

육아의 궁극적인 목표는 독립이라는 말이 있다.
이 책은 그 목표를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도울 뿐 아니라 가장 작은 사회공동체라고 할 수 있는 가정에서 이를 어떻게 유의미하게 풀어갈 수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와 팁으로 독자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이끈다.

​내가 낳은 우리 아이가 부모의 울타리를 벗어나 보다 넓은 사회로 기똥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사회 공동체 안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며 다양성을 존중하고 자기 안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부모 익힘책>은 그 방향성을 쉽게 제시한다.

가정의달 5월, 결혼을 준비하는 지인과 이제 막 임신 초기에 접어든 지인들에게 축하의 편지와 함께 이 책을 선물하려고 한다. 책의 내용처럼 ‘호락호락 하지 않은 세상, 내 자녀만큼은 호락호락하게’ 키우며 내 주변의 다양한 가정 공동체를 아낌없이 응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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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만에 배우는 심리학수첩
일본능률협회 매니지먼트센터 지음, 김정환 옮김, 우에키 리에 감수 / 미래와사람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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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부터 상담심리학과 연계된 공부를 하고 있다. 심리학을 배우면 배울 수록 '아, 이래서 이런 행동을 했구나. 내가 이런 생각을 했구나.' 무릎을 탁 치게된다. 심리학자들의 이론과 응용과정을 공부하면 할 수로록 심리학은 인간에게 꼭 필요한 학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최근 몇년 사이에 아들러 심리학이 유행처럼 인기몰이를 하면서 심리학이 대중에게 한발짝 더 다가온 듯 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일반인들이 심리학을 제대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은 쉽지 않다. 의학이나 법학까지는 아니더라도 심리학 자체가 지니는 무게감이 분명 있기 때문이다.

일본의 심리학자이자 임사심리사인 우에키 리에가 감수를 맡은 <30일만에 배우는 심리학 수첩>은 심리학을 대하는 대중의 무게감을 덜어줄 보석같은 책이다. 일상 생활에서 다양하게 응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실천적인 심리학 테크닉 뿐만 아니라 심리학을 처음 접하는 이들이 쉽게 정보를 익힐 수 있도록 책 곳곳에 삽화와 도표들이 구성되어 있는 부분이 인상적이다.

사람 마음의 움직임을 공부하는 것.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인생을 풍요롭게 만들어줄 심리학의 재미에 푹 빠졌으면 좋겠다.


<30일만에 배우는 심리학 수첩>의 쏠쏠한 재미

-혈액형 성격론을 무의식 중에 믿게되는 이유

mbti도 비슷한 맥락일것 같다. 책에서는 자기실현적 예언 등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이외에도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느낌이다. 심리학을 통해 우리가 가장 알고싶은 부분 중 하나는 인간관계 고민에 대한 도움일 것이다. 이 책에서는 연애 부부 관계 뿐만 아니라 비지니스, 사업, 직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을 심리학적으로 풀어내어 현실적이고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중요한 것은 너무 무거워도 가벼워도 좋지 않다는 것. 일상의 균형, 사람과의 균형. 모두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마음을 읽고 자신, 타인과 마주하면서 즐겁고 재미나게 살기 위한 심리학을 배우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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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만에 배우는 심리학수첩
일본능률협회 매니지먼트센터 지음, 김정환 옮김, 우에키 리에 감수 / 미래와사람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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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타인과 오롯이 마주하면서 즐겁고 재미나게 살기 위한 심리학을 배우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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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의 규칙 -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수정빛 지음 / 센세이션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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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난 후에가장 먼저 든 생각은 나의 소중한 벗에게, 소중한 이들에게 혹시나 지금 흔들리고 있다면, 혹은 하나뿐인 삶의 활력을 주기 위해 선물로 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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