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lary Duff - Metamorphosis
힐러리 더프 (Hilary Duff)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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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내가 개인적으로 힐러리 더프를 좋아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아직 어린데도 불구하고, 음악이 괜찮은 것 같다. 물론 에이브릴 라빈과 비교해서 떨어진다느니, 비슷하다느니 하는 말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나는 그들에게 물어보고 싶다. 과연 힐러리 더프의 노래를 다 들어보았느냐고. 에이브릴 라빈이 싱어송 라이터라고는 하지만 음반을 보면 많은 스태프들이 함께 도와 작곡과 작사를 맡았다. 그 중 한명의 작곡가가 이번 힐러리 더프의 음반 작업에 참여했다. 그래서 음반이 비슷한 성향을 띨 수도 있다. 하지만 에이브릴은 얼터너티브 락이고, 힐러리는 락계열의 팝을 선호한다. 그리고 나 자신이 개인적으로 에이브릴의 음반을 사서 듣고, 라이브를 들은 결과 나에게 에이브릴은 별로인 가수가 되었다. 그래서 그런 것만은 아니지만 이 16세 어린 소녀의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은 크다고 보인다. 관심있게 지켜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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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 - 양장본
법정스님 지음 / 범우사 / 199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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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바라고 가지고 사는 건지도 모르겠다. 그러면서도 끊임없이 다른 무언가를 가지길 원하고 갈구한다. 나는 아직 어린나이인데도 너무 욕심이 많은 것 같다. 그래서 법정스님의 무소유를 접해서 읽고 반성을 하게 되었다. 난초에 소유욕을 느끼고, 거기에 묶여버릴뻔 했던 순간, 다른 사람에게 주어버린 이야기... 개인적으로 무소유의 내용중 이 내용을 가장 좋아한다.

우리는 너무 빠르고 바쁘고 욕심많은 세상에서 살고 있고, 세상도 만족하지 말고 더 가지고 욕심내라고 말한다. 한참 이끌려다니다 보면 어떻게 여기로 왔는지조차 모르는 때도 많다. 우리는 태어날때부터 많이 가지고 태어난 것이 아니다. 사실 이 몸뚱아리 하나 말고 다른 것은 어쩌면 전부 내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바쁘게 초조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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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능력시험의 달인이 되는 법 1급 - 개정판
신현정 엮음 / 사람in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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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제 기억에는 가장 좋았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락원의 책으로만 공부를 해 오던 제가 도서관에서 우연히 이 책을 발견했었습니다. 물론 시험을 얼마 안 앞두고 말이죠. 더 빨리 이 책을 발견하지 못한 것을 후회할 정도였습니다. 3,4급은 모르겠지만 1,2급에게는 이 책 강력추천입니다. 단어도 어려운 단어가 많이 나와 있고, 깔끔하게 정리도 잘 되어 있어서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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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여 부자가 되자
이건홍 지음 / 조선일보사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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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곧 20대의 대열에 합류하게 될 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 그런지 돈에 대한 책을 곧잘 읽게 된다. 그러다가 접한 책이 바로 '여성들이여 부자가 되자' 라는 이 책이었다. 처음에는 그저그런 여기저기서 볼 수 있는 그런 책이리라 생각하고 책을 보았다. 그런데 보고나서 나의 그런 생각은 헛된 생각이었음을 깨달았다. 이때까지 내가 본 재테크 책 중에서는 내가 알아듣기에 가장 쉽고 설명도 잘 되어 있는 책이었다.

물론 난 초보자여서 초보자에게는 이 책을 추천하겠다. 여기에는 철저한 노후준비와 어떤 면에서 절세를 할 수 있는지 등등 초보자에게는 좀 어렵다 싶을 부분들도 상세히 나와 있다. 저자가 참 마음에 드는 책이었다. 아, 그리고 이 책 다시 개정해서 나왔더군.. 초보자라면 사서 읽어도 후회는 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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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1 - 부자들이 들려주는 '돈'과 '투자'의 비밀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 샤론 레흐트 지음 | 형선호 옮김 / 민음인 / 200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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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바야흐로 부자열풍이 불고 있는 시대이다. 모두들 일억이니 십억이니 재테크며 금융지식을 키워야 한다고 부산을 떨고 있다. 물론 나도 그런 사람들의 중의 하나이다. 내가 처음으로 접했던 책이 바로 이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였다. 처음에는 뭣도 모르고 주변에서 베스트셀러라며 추천해서 읽게 되었다. 하지만 읽으면서 왜 이게 베스트셀러가 되었는지 솔직히 이해할 수가 없었다. 특별한 재테크지식을 가르쳐 주는 것도 아니고, 번역판이다 보니 문장도 어색하기 그지 없었다. 또한 그 부자아빠는 돈도 많고, 투자에도 능한 사람인 것 같다.

하지만 읽던 도중, 노조가 생기지 못하도록 적극적으로 막는다는 내용에서는 움찔했다. 우리시대는 많은 지식인들과 실업청년들을 양산해내고 있고, 또 나도 그 대열에 얼마 안 있으면 합류하게 될 것이다. 부모님께서 가게를 하셔서 노동자들을 항상 가까이서 보고 자랐다. 그런 나에게 이 노조를 막는 데 적극적이어야 한다는 말은 배부른 기업가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노동자들을 희생시키겠다는 의미로밖에는 해석되지 않았다. 그리고나서 나는 이 책을 놓았다.

물론 돈도 좋고, 돈때문에 가족을 버리는 세상이라지만 다른사람의 권리까지 막아가며, 그렇게까지 해서 부자가 되어도 좋은걸까? 그렇게 부자가 되어서 우리는 과연 무슨 일을 하려는 것일까? 한번쯤 신중히 고려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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