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파트 2 (4~6편) - (3 disc)
(주)에스씨엠 / 2003년 7월
평점 :
품절


내가 개인적으로 귀여워하는 애니메이션중의 하나이다.

 

내가 원래 추리소설과 추리만화를 좋아하고, 귀엽고 똑똑한 남자주인공 코난이 마음에 든다.

 

김전일처럼 고등학생이었다면 코난은 그 재미가 덜했을 것이다.

 

명탐정 코난은 꼬마가 된 남자주인공의 추리도 추리이고, 기발한 방법도 기발한 방법이지만

 

그 사이 사이에 들어가는 귀여운 에피소드와 어린아이의 몸으로 해결하는 사건등이 재미있게 그려져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만화책보다는 애니를 추천하고 싶다.

 

소장가치도 있고, 두고두고 봐도 별로 질리지 않을 정도로 재미있기 때문에....

 

무시무시한 살인사건을 기발한 추리로 해결하는 코난을 따라가다보면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다.

 

명탐정 코난의 추리속으로 빠져보는 것도 재미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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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비츠 한정판 박스세트 1 (3Disc)
아사카 모리오 감독 / 뉴타입DVD / 2007년 2월
평점 :
품절


얼마전 애니원이라는 어느 한 케이블 방송을 보고 뒤로 넘어지는 줄 알았다.

 

이게 왠일인가. 일본 애니메이션이 미친듯이 방영되고 있었던 것이다.

 

이상한 장면이라고 생각할 정도의 장면도 말이다.

 

투니버스에서 가리는 피도 시뻘겋게 다 나와서 나의 가슴을 놀래켰던 애니원에서 쵸비츠도 방송되고 있었다.

 

한글 더빙도 그리 어색하진 않았다.

 

그리고 쵸비츠는 무엇보다 치이의 옷에 눈길이 간다.

 

코스플레이 구경이 취미인 나는 치이의 옷도 색다른 볼거리로 추천한다.

 

그리고 치이라는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컴퓨터가 인간과 같은 감정을 가지고 한 사람을 찾아 간다는 것에

 

존재에 대해 생각한다는 것에 가슴이 서늘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 보면 신기하고 재미있다.

 

하지만 이 만화에 대해 아쉬운 점은 너무 남자층의 매니아를 겨냥하여 제작했다는 점이다.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예쁜 미소녀 컴퓨터가 한 평범한 남자 이외에는 자신에게 손도 대지 못하게 하고, 순진하게 옷을 벗곤 한다.

 

이런 상업적인 의도가 보임에도 불구하고 나름대로 재미있게 본 애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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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토토로
미야자키 하야오 (Hayao Miyazaki) 감독 / 대원DVD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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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나는 아무 의미 없이 일본어를 배웠고, 일본어를 배우다 보니 일본만화를 알게 되고, 보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처음으로 접한 만화가 바로 이웃집 토토로였던 것 같다.

 

처음에 보고는 무슨 내용이냐며 -_-어리 둥절 했지만서도

 

나름대로 기억에도 남고, 귀여운 애니메이션으로 나의 뇌리에는 기억되어 있다.

 

특히 꼬마 아이들의 순진함과 천진난만함이 보는 내내 미소를 머금게 했다.

 

하지만 일본의 정서라고 해야 하나.....

 

한국인은 알 수 없는 먼지 귀신과 기타 등등 일본인의 머릿속에서 나온 상상력은 이해를 할 수 없

는 부분도 없잖아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정확히 이 애니메이션이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는지 가슴 깊이 와닿지 않아서 그런면에서

는 훌륭한 애니였다고 단언하기는 힘든 게 사실이다.

 

하지만 요즘처럼 순진함과 상상력을 잃어가는 우리에게 색다른 충격을 전해주지 않을까?

 

어릴때 산타가 나와서 정말로 우리에게 선물을 주었다고 믿었던 그 때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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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The Max! 2집
엠씨 더 맥스 (M.C The Max)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03년 12월
평점 :
품절


예전에 좋아했었던 문차일드가 허정민을 빼고 다시 돌아와서 놀랐던 기억이 난다.

 

일본 곡을 리메이크 했다는 그 독특한 음악을 듣고  괜찮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러고 나서 내 생일날 친구에게 이   음반을 선물로 받았다.

 

그래서 듣다 보니 괜찮은 음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음색도 독특하고 무엇보다도 밴드라는 느낌을 느끼게 해 주어서 좋았던 음반이다.

 

하지만 단 한가지 아쉬운 것은 가사의 빈곤함이었다.

 

개인적으로 사랑 타령만 하는 노래는 그다지 좋아하는 성격이 아니라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진부하거나 서글픈 사랑노래보다 색다른 가사가 덧붙여 졌었다면

 

나는 아마 이 음반을 베스트라고 꼽을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앞으로의 엠씨더 맥스의 음반도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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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종이 땡땡땡
김혜련 지음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1999년 10월
평점 :
절판


그리고 현재 학교를 마지막 1년을 앞두고 있다. 고등학교 2학년이 되었을때 학교종이 땡땡땡이라는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이 책은 나름대로 학생이라는 관점에서 보았을때 학교의 생활을 기록했다는 점에서는 의미 있는 책이었다.

하지만 나는 이 책은 '학생'이 아닌 '선생'이 바라보는 시각을 썼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이 것은 우리들의 세계를 보고, 그리고 있지만 완전한 학생들, 10대의 세계는 아니다. 어른들도 지나쳐 왔지만 잊어버렸을 것이다. 반항도 하고, 놀러도 다니고, 이성에게 호감을 가지고, 공부도 하고, 가끔은 어른들 몰래 나쁜짓도 하고.... 학생들의 감성과 이야기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학생의 입장에서 다루지 못했다는 점이 안타깝고, 아쉬운 점이다.

나는 아직 10대다. 꿈도 희망도 반항도 많은 시기이다. 하지만 나름대로 생각과 자아의식을 가지고 있다. 선생님과 어른들은 항상 우리에게 말한다. 어린애처럼 굴지 말라고, 무조건 너희가 잘못한 것이라고. 하지만 우리가 인격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을 때, 우리는 어른들을 존경하고, 우리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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