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宮 5
박소희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4년 1월
평점 :
절판


누가 우리 한국만화가 재미없다고 했던가!!!!!!! 궁은 우리의 그런 생각을 과감히 깨트려준 만화였다. 참신한 소재와 재밌는 내용, 예쁘고 귀여운 그림으로 우리의 생활에 끼어들었다. 사실 고등학교 3학년이나 되어서 이런 글을 쓴다는 것이 참 민망하기도 하지만 이 만화는 우리 학교 선배가 그린 만화라서 우리학교에서는 더욱 유명하다. 우리도 많은 만화를 보곤 했지만 솔직히 내가 이때까지 봤던 한국만화중 가장 마음에 드는 만화라고 자신있게 꼽을 수 있다. 궁이 영화로 재탄생될 수도 있다는 소리가 들리기도 하는 걸 보면 알 수 있지 않을까?

물론 다 보이는 뻔한 스토리이다. 결국 여자주인공과 남자주인공은 행복하게 잘 살 것이다. 하지만 궁이 영화나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을때의 파급효과가 더 기대가 된다. 외국으로 수출이 된다면 한국의 문화와 기상, 그리고 한복을 널리 알릴 수 있지 않을까? 궁이 어떤 작품으로 만들어지든 그 향후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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