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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첫 해외여행 - 6개월에서 7세까지
전혜원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1월
평점 :
우리 아이 첫 해외여행
아이와의 여행은 늘 설렘과 함께 긴장의 연속이다
혹시나 준비한게 빠진건 없는지 가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늘 걱정과 함께 시작된다
나도 큰 아이가 두돌 지났을때 대만을 갔었는데 지금도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다
지금 다시 간다면 더 완벽하게 준비하고 갈 것 같다
나의 아쉬움은 묻어두고 올 여름 휴가를 계획하던 나에게 온
" 우리 아이 첫 해외여행"
이 책은 정말 아이와 함께 하는 부모들을 위한 맞춤 도서이다.
내가 첫 여행을 가기전에 이 책을 봤다면 더 손쉽게 준비할 것 같은 느낌이다.
여행 준비부터 짐싸기, 예약, 연령별 추천여행지까지..
기존의 여행책들이 여행지의 숙박과 맛집에 중점을 두었다면
이책은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에 중점을 둔 것 같다.
성인들만의 여행과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은 분명한 차이가 있다.
이책은 아이가 중심이 되어 있기 때문에 여행을 준비할때 많은 도움을 될 것이다.
한번의 해외여행 경험이 있었지만 읽으면서도 미처 몰랐던 정보들도 있었다.
아이와 함께 여행시 누릴 수 있는데도 몰라서 지나친 정보들이 수두룩하다.
책을 읽는동안 난 벌써 우리 두 딸과 함께 해외에 있는 기분이었다.
여행은 가서도 즐겁지만 준비 역시 즐겁기에..
이번 여름은 단단히 준비해서 우리 가족의 행복한 여름 휴가를 보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