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두 아이의 엄마임에도 불구하고 첫째때 했던 이유식은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는 심각한 건망증 환자^^;
첫째때는 이유식을 만들 때마다 인터넷을 검색하는 바람에
시간도 오래 걸리고 번거로웠는데 둘째는 이렇게
책을 보고 하니깐 간편하고 정보도 많이 얻을 수 있었다.
이 좋은걸 왜 안샀는지 살짝 후회가 되기도 한다.
이유식을 하면서 엄마들이 가장 어려워 하는 점은 정확한 용량과
어떤 재료를 어떻게 사용하고 조리하는 가이다.
그런 면에서 엄마들이 한눈에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미처 몰랐던 이유식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었고 주의할 점도 알았다.
이유식을 하면서 내가 제일 헷갈린건 이유식의 농도였다.
이유식의 농도를 주르륵 흐르는 정도 (묽은수프와 비슷), 뚝뚝 흐르는 정도
(요플레와 비슷), 성인죽 느낌 등..
설명을 보면서 이해가 쏙쏙~~^^
초기이유식부터 마지막 완료기까지 레시피와 함께 1달 레시피와
체크리스트까지 함께 있어 아이의 영양과 식단은 걱정 끝~!!
이 책에서는 레시피마다 알기 쉽게 용량을 g, ml 외에도 스푼과 컵으로
별도 표시되어 있어 이해하기 쉬웠다.
어려운 요리책이 아닌 쉽고 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책!!!
책을 읽고 바로 레시피를 따라서 만들어 보았다.
브로콜리 미음에 소고기를 살짝 넣어서 완성~!!
확실히 책을 보고 하니 평소보다 빠르고 쉽게 만들었다.
따뜻한 브로콜리 미음을 둘째에게 바로 주었다.
맛있게 냠냠~~ 보고 있자니 뿌듯하다.
이유식으로 고민하는 엄마들에게 추천 추천!!!
이 책 하나면 우리 아이 이유식 걱정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