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미술관 - 루브르에서 퐁피두까지 가장 아름다운 파리를 만나는 시간
이혜준 외 지음 / 클로브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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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미술관 위주로 여행했던 기억에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미술관에서 오디오가이드를 듣고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책 입니다. 미술을 잘 모르는 사람의 눈높이에 맞춰진듯 한 쉽고 친절한 설명은 술술 읽히고, 큼직한 삽화들과 미술관 사진은 집에서 미술관을 돌아다니는 기분을 줘요. 가이드분들이 쓰신 책인걸 모르고 읽어도 특유의 친절함이 묻어납니다. 미술관과 작가별로 나누어 꼼꼼하게 설명해줘요. 이 책을 읽고 다시 미술관에 간다면 정말 즐거울 것 같습니다.
책이 두꺼워 선뜻 도전하기 어려우시다면 미술관 하나씩 알아가는 느낌으로 끊어읽어도 좋아요.
감성 사진 소품같은 예쁜 표지 디자인과 알찬 내용이 기분좋게 해주는 책입니다.
매끈한 적갈색 책장에 꽂아두고 맑은 날 꺼내읽고 싶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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