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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ys of Curating -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의 큐레이터 되기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 지음, 양지윤 옮김 / 아트북프레스 / 2020년 2월
평점 :
작가에 대해 서술하긴 하지만 이론가가 아닌 큐레이터라는 시점에서 그가 레퍼런스로 삼은 작과, 이전 큐레이터들을 바라보기에 흥미로운 책이다.
현대 미술사의 중요한 전시와 유럽에서 태동한 근래 기획 프로젝트들을 굵직한 아티스트와 큐레이터들을 통해 함께 돌아 볼 수 있다.
어떻게 보면 관행 처럼 자리 잡은 이시대의 전시를, 그는 우리가 진정 놓쳤던 전시를 통해 부분은 '협력적 유대감'이 아니였나 다시 상기시켜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