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 단연 에피소드 5."
"<제국의 역습>이요? 평범하시네. 나는 에피소드 3 <시스의 복수>가 가장 좋던데. 아나킨과 오비완의 사투는 스타워즈 사상 최고예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 이야기라그런지 모토야의 말투가 금방 편해졌다.
"그래, 압도적이긴 했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역시 한 솔로?"
"또 너무 평범하잖아요." 모토야가 몸을 뒤로 젖히면서말했다. "나는 무조건 아소카 타노."
아, 하고 레이토는 탄식했다. "나는 그 캐릭터는 모르는데."
<클론 전쟁>을 안 봐서 그래요." 모토야가 딱 잘라 말했다. "일단 보시는 게 좋을걸요. 틀림없이 마음에 들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