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상황이 익숙한 사련은 척용을 외면하며 태연하게 말했다.
"너도 봤지. 이 사람은 실성해서 이성적인 사고를 못한다. 그가 한 말은 믿을 만한 것이 못 돼."
이때 척용의 웃음소리가 뚝 그쳤다. 그가 난데없이 정색하더니 비웃음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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