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가기 아쉬운데, 어디라도 들렀다 가겠습니까?”
“…이 시간에 연 데가 있을까요?”
반문하면서도 나도 내 표정이 보일 지경이었다. 그사이 신호는 다시 주황색과 빨간색의 수순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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