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에 도착해서도 마찬가지였다. 사수는 파티션 반대편의 자리에 앉는 강 주임과 이야기 중이었다. 내가 들어오자 파티션 너머로 잠시 눈이 마주쳤다. 나는 가볍게 묵례하고 자리에 앉으며 끊겼던 대화가 다시 이어지는 것을 들었다.
“선배 중에 했던 사람 있었어.”
“아, 실제로도 그렇대요?”
“어. 그때 나랑 술 먹다 펑펑 울더라고.”

-알라딘 eBook <[BL] 토요일의 주인님 1> (섬온화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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