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어도 아주 귀중한 물건이라는 것만큼은 분명했다. 하물며 이 사슬은 화성의 목에 걸려 있지 않았던가. 누군가 본의 아니게 떨어뜨린 물건은 아닐 테니, 그가 떠나기 전에 남긴 증표일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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