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의 발신지는 그로브너 대저택이야. 깃털 펜으로 쓴 걸 보니까 그 고귀하신 분의 오른손 새끼손가락에 잉크가 잔뜩 묻어 있겠어."
홈즈는 내가 편지를 읽는 동안 이렇게 말했다.
"홈즈, 4시라면 이제 한 시간 남았군. 지금이 세 시야."
홈즈는 내가 건네주는 편지를 받아서 반을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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