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겠네."
마음에 들지 않는 에스퍼도, 아들을 내다 버린 수준의 센터장님도, 그리고 이런 상황을 만든 이온까지. 무엇 하나 마음에 들지 않았다. 정신을 놓고 싶을 만큼 쌓이는 스트레스두통이 오는 듯해 고개를 젖히고 머리에 손을 얹고 있자니 최우나 에스퍼는 금방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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