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네네, 금방 갔다 올게요."그렇게 최우나 에스퍼를 떼어 내고 놓고 싶은 정신을 다잡으며 방에 들어가 침대에 누웠다. 그러고 보면 저녁에도 이렇게 뻗어 있다가 납치당했는데, 비안이가 그 몇 시간 전지금 나타나서 납치하듯 데려가도 재밌을 듯했다. 막막한 현실에 별생각이 다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