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느꼈을 때는 몸이 좌석 위로 넘겨진 뒤였다.
"그럼 너는 예의가 있다는 거냐?"
나는 그의 어깨를 밀며 물었다. 다칠까 봐 세게 밀지는 못했지만 적어도 입을 맞대려는 건 막아 냈다.
"페르닌아, 나는 예의가 뭔지 안다. 그건 상대를 존중해 주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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