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죽었어요? 불쌍해서 묻어 주는 거예요?"
어린 소년의 질문에 코웃음 치는 소리가 들렸다.
"이런 게 불쌍하다니. 너는 동정할 거리가 참 없나 보구나."
"그럼 왜 땅에 묻어 줘요? 아까도 그래요. 다들 그 괴물을 공격할 때 할아버지만 가만히 있었잖아요. 가여워서 그런 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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