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의미로 유명한 건 아니었지만, 일단 사람들 입에 자주 오르내리는 곳이라고 배웠다. 페르닌은 내가 가문을 안다고 하자 얼굴이 밝아졌다. 집까지 데려다주겠다는 것으로 착각한 건지 다행이라며 울먹이기도 했다. 그게 같잖아 보여 웃었던 것을 지금도 생기억한다.
‘일단 내 둥지로 가자. 따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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