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후계 싸움의 패자구나."
나는 말을 하기 위해 몸 일부를 작게 갈라냈다. 이빨, 혀, 바람을 빨아들이고 내뱉을 숨구멍까지. 청회색 살덩어리가 갑자기 벌어지며 입이 생기자 아이는 비명을 지르며 뒤로 넘어졌다. 잡아먹다고 생각한 건지 눈물을 방울방울 떨어트렸고 히끅거리며 딸꾹질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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