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뭐라고 해도 나 안 무서워. 이렇게 나온 애가 너 하나였을 것 같아?"
"이, 씨발."
낮게 뇌까리는 욕설에 잠시 겁을 먹고 움츠러들었지만, 다시 정신을 차리고 어깨를 폈다. 올려다보는 것도 자존심이 상해 나는 더 허리를 펴고 몸을 세웠다.
"박채운도 그랬고, 그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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