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찰리 멍거 바이블 - 현인들의 현자 멍거가 알려주는 투자와 삶의 지혜
김재현.이건 지음 / 에프엔미디어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Q1. 찰리 멍거를 다룬 다른 책에 비해서 이 책은

어떤 부분이 더 나은 책인가요?


워렌 버핏에 비해서 매우 적기는 하지만, 찰리 멍거에

대한 책들도 몇 권 정도는 국내에 소개된 적이 있습니다.

그런 책들에 비해서 이 책이 차별화되는 점은 찰리 멍거의

모든 것을 밝히기보다는 그동안 멍거가 반복적으로 질문

받고 답변하였던 몇 가지 정말 중요한 문제들을 이해하고

투자에 반영할 수 있게 하는데 집중하였다는 것입니다.


적어도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은 독자라면 멍거가

평생 추구한 합리적 사고에 대해서 이해하고 싶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느끼게 될 것입니다.



Q2. 이 책에서 딱 한 페이지만 읽을 수 있다면

어떤 페이지를 추천하시겠습니까?


409page, 합리적 사고를 촉진하기 위한 방법

에 관한 것입니다. 여러 서평들이 이 책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것으로 꼽은 부분입니다.


어떤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그 문제를

뒤집어 생각하면 수월하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내가 투자한 기업이 성공

할지를 가늠하기 방법을 찾기 위해서는

폭삭 망하는 방법을 생각해보면 될 것입니다.


간단하게 생각해보면 이런 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1) 투자한 기업의 경영자는 신뢰할 수 없고

경력이 불확실하며 사기나 횡령 경력이

있을수록 좋습니다.


2) 기업이 돈을 전혀 벌고 있지 못하며

앞으로도 어떻게 돈을 벌 수 있을지가

전혀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3) 기술적으로 어떤 우위도 점하고

있지 못하여 이 기업보다 더 훌륭한

기업이 업계에 매우 많이 있어

극히 심각한 경쟁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4) 대체품의 개발 등에 의해서 제품의

시장의 규모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으며

앞으로 10년 후에는 이 제품을 사람들이

더 이상은 쓰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Q3. 한 페이지가 아니라, 딱 한 문장만 골라본다면 어떤 문구를 추천하시겠습니까?


429page, "사람을 설득하려면 이성이 아니라

이기심에 호소해야 한다"라는 문구입니다.


페덱스의 보상 시스템을 사례로 들어 사람의

이기심을 부정하지 말고 인정하면서 보상

시스템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함을 소개하고

있는데, 매우 적절한 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263page에도 인센티브 시스템의 적절성에

대한 좋은 예제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언젠가는

꼭 한번 실제로도 적용해보고 싶은 내용입니다.


Q4. 그동안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새로운 내용이나 눈여겨볼 만한 지적 혹은 통계치가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었나요?

세 가지 정도가 눈에 들어옵니다.


- 255page, 비교 우위론과 핀 공장의 결합 사례

- 쉽게 말하면 '차별화된 사업전략'을 통해서

해결책을 찾은 사례입니다. 비슷한 사례는 다른

책이나 교재에서도 볼 수 있는 내용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흥미로운 사례이고 해석

이었습니다.

- 370page, 버핏이 없어진다면?

- 버핏이 없어진다면 그 후계자가 버핏만큼 잘

할 가능성은 없지만, 그래도 버크셔가 엉망

진창이 될 이유는 전혀 없으며 상당히 잘 될

것을 예측한 내용입니다.


멍거다운 합리적인 예측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사주 매입에 대한 언급도 흥미롭습니다.


아마도 버핏의 후계자가 버핏만큼의 인수

역량이 없다면, 아마도 지금보다 훨씬 더

적극적인 자사주매입에 나설지도 모릅니다.

그것이 가장 합리적으로 주주 가치를 올리는

방법이며, 그리고 본인의 자리를 보전하기

위해서도 가장 훌륭한 방법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48page, 정량 분석으로는 경쟁우위를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 정량분석을 통해서 우수한 수익률을 내는 투자자들이

많습니다. 상대적으로 손이 많이 가는 정성적 분석을

배제하고 높은 수익률, 그리고 낮은 위험을 달성할 수

있다면 정말 매력적일 것입니다.


하지만 정말 소수의 기업들은 경쟁적 파괴의 위협에서

장기간 승리하며 멋진 성과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그런 기업을 하나라도 찾기 위해서는 기업이 얼마의

돈을 버는지 이상으로 '어떻게' 돈을 버는지에 대한

고민은 반드시 꾸준히 해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Q5. 좀 더 깊이 있게 연구해볼 만한 문제가 있다면 어떤 것이 있었나요?

- 394page, 석유 산업과 가스 산업도 신문사처럼 몰락하게 될까요?

- 아니요, 석유 산업과 가스 산업은 오랜 기간 유지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탄화수소는 화학 연료로도 필요합니다. 석유와 가스가 여전히 훌륭한사업이라는 말은 아니지만, 신문 사업처럼 몰락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 더 이상 훌륭하지 않다는 것이 몰락할 산업이라는 말과 동의어는

아닐 것입니다. 훌륭하지는 않지만 여전히 기회가 남아 있고

오랜 기간 성숙기를 이어갈 만한 산업이나 기업에 대해서

꾸준히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생각합니다.


- 299page,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들의 편향 - 보상 과민

반응, 불일치 회피 경향의 현상 유지 편향, 과도한 자존감

경향의 소유 효과 그리고 가장 큰 이유인 "박탈에 대한

과민 반응".


- 많은 버크셔 주주들은 엄청난 수익을 올린 후에도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을 팔지 않습니다.

- 그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박탈에 대한 과민 반응"

으로 많은 버크셔 주주는 미래에 큰 수익을 안겨줄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이 줄어드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입니다.

- 이는 때로 합리적이지 못한 의사결정이 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극도로 적은 스트레스와 대단히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합니다.


따라서 지금 조금 비싸 보이더라도 "훌륭한 자산"을

선택하는 것은 투자 지평이 충분히 긴 투자자에게

있어서는 최종적으로 정말 멋진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훌륭한 기업을 오래 가져가는 것은

쉬운 일이지만, 다 쓰러져가는 기업을 오래 가져가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기 때문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찰리 멍거 바이블 - 현인들의 현자 멍거가 알려주는 투자와 삶의 지혜
김재현.이건 지음 / 에프엔미디어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적어도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은 독자라면 멍거가
평생 추구한 합리적 사고에 대해서 이해하고 싶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느끼게 될 것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찰리 멍거의 말들 - 투자, 경제, 비즈니스 그리고 삶에 관하여
데이비드 클라크 해설, 문찬호 옮김 / 워터베어프레스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 장 한 장을 넘길 때마다 얻는 것이 많은 책이었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부분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52page, 본인의 '능력 범위'를 정확하게 해야 한다는 말은 꼭 투자 뿐만이 아니라 많은 일에서 고민해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어설프게 아는 것보다는 깔끔하게 모른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훨씬 좋은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2) 69page, 현금을 갖고 있는 것은 정말 좋은 투자 기회를 잡아 오랫동안 큰 수익을 내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무조건 현금을 갖고 있으라는 것보다는, 큰 투자 전략과 철학의 일부로서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3) 83page, "똑똑한 사람도 자기를 과신하면 자기 전문 영역에서 재앙적인 사고를 칠 수 있다." 두말할 나위 없이 누구든 깊이 고민해볼 만한 명언이라고 생각합니다. 


4) 86page, 위의 말과 연결하여 "무척 똑똑한 사람과 막대한 레버리지가 만나면 종종 비극으로 끝난다, 그리고 멍청한 사람과 막대한 레버리지 역시 보통 재앙으로 끝난다."라는 말을 새겨둘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5) 마지막으로는, 296page "실패의 책임을 받아들이고 그 원인을 정확히 검토를 해야만 실패에서 교훈을 얻는다고 믿는다, 타인을 비난하고 책임을 회피하면 배움의 기회는 날아간다."라는 말을 꼽겠습니다. 주식시장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유형입니다. 


종합하자면 책 한 장 한 장이 아깝지 않은, 그대로 표구해서 벽에 걸어두어도 될 것 같은 책이었습니다. 투자 뿐 아니라 인생에서 뭔가 교훈이 될만한 글귀를 찾고 있다면 두루 추천할 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모다란의 투자 전략 바이블 - 당신을 현혹하는 투자 전략의 허와 실
애스워드 다모다란 지음, 이건.홍진채 옮김 / 에프엔미디어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서평은 서평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쓰는 서평입니다. 매번 좋은 책을 출판하고 이벤트를 통해 읽을 기회를 주신 에프앤미디어 출판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책은 다모다란 교수님의 "INVESTMENT FABLES"를 번역한 신작입니다.


책에 대한 개략적인 소개는 에프앤미디어 홈페이지에 있는 다음의 영상으로 대신하고자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1LdhpPuO8M


Q1. 이 책은 누구에게 가장 추천할 만한 책인가요?


이 책은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 읽어서 뭔가를 얻기는

많이 어려운 책으로 보입니다. 아마 이 책을 읽고 가장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사람은 투자자보다는 첫 번째 논문을 준비하고 있는

재무전공 석사과정 대학원생에게 가장 추천할만한 것 같습니다.


특히 이론이나 모형보다는 실증분석(Empirical Research)에

관심이 있는 대학원생이라면 매우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입니다.


Q2. 이 책에서 딱 한 페이지를 고른다면 어떤 페이지를 추천하시겠습니까?


396page, 시장에 공짜 점심, 무위험 절대 수익을 찾는 사람들이

어떻게 현혹당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한 부분입니다.


이 책에서 제시한 예시는 딱 네 가지이지만, 이 네 가지에 걸리지

않는 경우는 정말 거의 없어 보입니다.


- 아직(은) 아무도 모른다.

(따라서 당신은 매우 운이 좋게 특별한 기회를 잡은 것이다.)

-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며, 당신은 그 기술을 싸게 얻을 수 있다.

(이 특별한 기술을 돈 들여 획득한다면(그것이 책이든 소프트웨어든 비밀의 주술이건 간에,

당신은 다른 투자자를 뛰어넘는 고지에 (쉽게) 올라설 수 있다.)

- 아주 짧은 시간 동안만 기회가 열려 있다.

(그러니 빨리 결정해야 한다)

- 특별한 자질을 가진 사람만 이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당신은 그 자질을 가지고 있다)



Q3. 한 페이지가 아니라, 딱 한 문장만 골라본다면 어떤 문구를 추천하시겠습니까?


- 위의 동영상에 나온 다음의 한 문장이 가장 적절한 것 같습니다.

"모든 (투자)전략은 수용하기 전에 (스스로) 검증해야 한다."


Q4. 그동안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새로운 내용이나 눈여겨볼 만한 지적

혹은 통계치가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었나요?


세 가지 정도가 눈에 들어옵니다.


- 583page, 운이 기술을 압도한다(최소한 단기적으로는)

- 투자자라면 성공과 실패를 모두 액면 그대로 받아들여서는 안 되며

둘 중 어느 것도 투자자의 강점이나 약점 혹은 사용한 전략의 품질을

온전하게 드러나지 않는다.

- 지난해 가장 성적이 좋았던 펀드매니저는 가장 뛰어난 전략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그저 (우연히)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자리에 있었던

사람이다.


- 541page, 과거 주가(전년도 주가)와 올해 증시 상승의 상관관계

- 최근 해에 시장이 유의미하게 상승했다 해서 다음 해에 하락한다는

증거는 없다 → 이는 최근 주가가 (크게) 올랐다는 이유만으로 앞으로

주가가 하락(조정)할 것이라는 예상이 섣부를 수 있음을 의미한다.

- 2년 연속 상승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시장이 2년 연속 상승한

경우 다음 해에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다른 경우들(2년 연속 하락,

1년 하락, 1년 상승)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낮기는 하다.

하지만 상승 확률 자체는 50.98%로 결코 낮지 않다.


- 252page, 엉망진창인 성장(Higgledy Piggledy Growth)

- 한 기간에 고성장한 기업이 다음 기간에도 계속 고성장한다는

증거는 없다. 게다가 소기업은 성장률의 변동성이 더 컸다.

- 그러므로 소기업에 대해 과거성장률로 미래성장률을 추정할

때는 더 조심해야 한다.

- 기업의 성장률은 시장 평균으로 회귀하는 경향이 있다.


Q5. 좀 더 깊이 있게 연구해볼 만한 문제가 있다면 어떤 것이 있었나요?


- 540page, 과열 지표

- 금융 채널인 CNBC의 시청률이 장수 드라마의 시청률을 넘어서는

것을 증시 고점의 신호로 삼는 것과 같이, 증시의 과열을 예측하기

위한 비금융 지표들이 제시되고 있다.

- 하지만 (표준과 취향이 변화하는 세계에서) 비정상이 무엇인지를

정의하는 것은 까다롭다. 예를 들어 CNBC의 시청률이 높아지는

현상은 증시의 과열을 의미할 수도 있지만, 시청자가 틀에 박힌

드라마보다 예측 불가능한 금융시장이 더 재미있다고 느끼기

시작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

- 주식시장에 비정상적으로 관심이 쏠려 있고, 주식이 고평가

되었다고 결론 내렸다고 증시가 조정받기 전에 더 과열되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 다시 말해 과열 지표는 증시가

고평가되었다는 것을 이야기해줄 수는 있지만, 언제

조정이 올지를 알려주지는 않는다.


- 지금까지 측정되어 온 비금융 지표들 외에

어떤 새로운 과열 지표들을 만들 수 있을까?


- 176page, 비공식 이익 추정치(Whispered earnings estimates)


- 이익을 관리하면 분기마다 애널리스트 추정치를 초과할 수 있다.

그런데 과연 시장도 속아 넘어갈까?

- "비공식 이익 추정치"란 실제로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기

위해 달성해야 하는 암묵적 이익 추정치이다. 이 추정치는

애널리스트 추정치보다 몇 센트 높다.


- 예컨대 1997년 4월 10일, 인텔이 발표한 이익은

주당 2.10달러로 애널리스트 추정치 2.06달러보다

높았는데도 주가는 5포인트 하락했다. 인텔에 대한

비공식 이익 추정치가 2.15달러였기 때문이다.

- 한국 시장에서도 과연 이와 같은 특징이 존재할까?

존재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워런 버핏 바이블 2021 - 버핏이 직접 말해주는 투자와 경영의 지혜 2 : 2017~2021 워런 버핏 바이블
이건.최준철.홍영표 엮음 / 에프엔미디어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언제나와 같이 대단히 훌륭한 책입니다. 특히 최준철 VIP자산운용 대표님의 https://www.youtube.com/watch?v=XCRfZh0OVY0&t=1s를 같이 보면 매우 좋을 것 같습니다.


워런 버핏에 대한 책들이 이미 시중에 많이 나와 있지만, 많은 수가 저자의 눈으로 피상적으로 워런 버핏을 '평가하고'있을 뿐입니다. 버핏과 저자들의 역량의 차이를 고려하면, 100을 가진 사람의 10이나 제대로 보여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에프앤미디어의 세 권의 시리즈, 워런 버핏 라이브, 워런 버핏 바이블, 그리고 이번 워런 버핏 바이블 2021까지의 책들을 읽지 않고 버핏에 대해서 논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생각합니다. 투자에 대해서 적어도 진지하게 나서고자 한다면 반드시 일독해야 할 책들입니다. 초보자와 고수, 그리고 단지 투자라는 분야에 대해서 호기심이 있는 분들께 두루두루 추천할만한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