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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딱뚝딱 처음책 보드북 세트 - 전3권 ㅣ 뚝딱뚝딱 처음책
프랭크 애시 글.그림, 김서정 옮김 / 그림책공작소 / 2015년 6월
평점 : 
절판
뚝딱 뚝딱
처음책
(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림책 )
유아 시기의 아이들에게
감동 가득~ 마음이 따뜻한 이야기를
전해주면서
어른들에게는
생각거리를 주는 책
뚝딱 뚝딱
처음책 시리즈
미국 그림책의 대가 프랭크 애시의 클래식
그림책입니다
3권의 책이 모두 다른 감성들을
보여주고 있어
아이랑 함께 보며 감동까지도 전달되어지길
바래봅니다
꼴찌 강아지
이 세상 모든 꼴찌들에게
자존감을 심어 주고 사랑받아 마땅한 존재임을
알려주는
이야기예여
아홉 형제 중 막내로 태어난
꼴찌 강아지
모든것이 형제들보다 느린
꼴찌입니다
우유를 핥아 먹는 법도 꼴찌로 배운
강아지......
형제들이 모두 새로운
가족들을
찾아가는 동안에도
우리의 꼴찌 강아지는 홀로
남게되네여
꼴찌 강아지는 과연 이번에도
꼴찌일까요?
뒤쳐진다고 남들보다
못한다고
그 자리에 머물리있지는
않을겁니다
분명 성장하며 또 다른 모습으로 첫번째가 될 수가
있어요
그리고 소중하지 않은 존재는
없다는것도
알려주는 그림책입니다
저희 집 막내예여
^^
그림을 보며 하나 둘 세어도
보구여
책 속의 우는 강아지를 보며 울지 말라고 달래주기도
하네여
이쁨 받기 위해 노력하지만
맘대로 되지 않아 속상한 꼴찌
강아지처럼
아직은 서툴고 사고뭉치인 저희
아이가
조금씩 꽃을 피울 시기를 사랑으로
기다려줘야겠습니다
서툰중에도
애교만큼은 일등인
아이랍니다 ^^
꼭
아빠처럼
이 세상 모든 아빠들에게
아이들이 하는 행동 하나 하나가
우리 어른들의 생각과 행동을 보여 주는
거울이란걸
알려주는 이야기예여
아빠처럼 일어나 하품을 하는
아기곰
세수를 하고, 옷을 입고,
아침을 맛있게 먹는 모습도 아빠와
똑같아요
아빠처럼 겉옷을 입고 장화를
신습니다
그리고 가족 모두 낚시를 가여~
엄마에게 길가에 핀 꽃도 꺾어 드립니다 꼭
아빠처럼~
과연..아기곰은
낚시터에 가서도 아빠를
따라했을까요?
아기 곰을 보듯 아이들은 어른들의 행동과
생각들을
그대로 보여주는 거울이라고 할수
있어여
그런만큼
아이가 좋은 모습으로 예쁜 생각을 할수 있도록
어른들은
노력해야 할것입니다
엄마도 아빠도 오빠도 모두 모두 아이의
눈에는
따라하고픈가봐여
가끔 제가 혼내는 모습과 똑같은 모습으로 오빠한테
하는걸 보면
놀라기도 하면서 반성도 하게되지여
예쁜 모습
많이 따라할수 있도록 더욱 조심해야겠어여 ^^
안녕,우리집
정든 집을 떠나는 모든 이에게
가족의 소중했던 추억을 되살리는 시간을
통해
새로운 관계 맺기와
아름다운 작별을 하면서 생각할 거리도 주는
책이랍니다
곰 가족이 이사를 떠나네여
이제 떠나야 할 시간인데 아기 곰이 다시 집으로
들어가며
잊은 것이 있다고합니다
아기곰은 텅 빈 집안을 돌아다니며 잊은것을
찾아요
하지만 잊은것을 찾지 못한채
아빠곰은 아기 곰을 안고 정들었던 집과
작별 인사를 시켜줍니다
벽도....천장도.....다락방도.....모두
모두....
안녕 우리집
과연 아기 곰이 잊은것은
무엇이었을까요?
가족들이 함께하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던 공간을
떠나며
아이는 얼마나 슬픈 마음이
들었을지
이사라는게 어른들의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분명 아이들도 아쉬움 슬픔 새로운 관계에 대한
두려움이 있겠죠
그 마음을 보살펴주고
응원해줘야겠습니다
이사를
계획하고 있어
항상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해주고
있는데여
아이들이 태어나고 자란 공간이라
엄마도 아이들도 아쉬움이
있더라구여
아기 곰이 아쉬움에 손을 흔들며 작별 인사를
하니
아이도 슬프다며 우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네여......
그 소중함을 아이들이 잊지 않도록
이사 가기전에라도 많은 추억을 남길수 있도록
해줘야겠습니다
그리고
이 집에게 꼭 인사를 남기고 갈수 있도록 해야겠어여
^^
크게 아이들에게 재미를 주는책은
아니지만
잔잔한 이야기로
감동을 전달해주기에 충분한 이야기들이 아닌가
싶어여
그림이 주는 따뜻한 감성이 있어
더욱 자주 읽어주고픈 그림책
두 아이들에게
책속의 내용 그대로의 감동이 전달되어질수 있도록
해주고 싶은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