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낮잠을 잘 때 이순원 그림책 시리즈 3
이순원 글, 문지나 그림 / 북극곰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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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낮잠을 잘

( 엄마의 소중함과 위대함에 대해 생각해보아요 )

 

 

 

 

늘 부지런지 움직여야 하는 엄마

늘 바쁜 엄마가

낮잠을 자는 동안에

도대체 집안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요

엄마가 낮잠을 잘 때

아이의 시선에서 엄마의 낮잠은 어떻게 비쳐질지

한번 읽어봐야겠어여 ^^

 

 

 

 

단잠에 빠진듯한 엄마의 모습인데

과연 엄마는 맘 편히 꿈속 나라에서

포근히 잠을 청할수 있을까요?

그림처럼 평온한 엄마의 모습이 부러운건 저만 그럴까요 ㅎㅎ​

 

 

 

 

집안일을 끝내고 엄마는 잠시 낮잠을 자러갑니다

그런데

십분도 되지 않아

엄마를 찾는 전화가 많이오네여

 

 

 

아이도 방해하고 싶은게 아닌데

엄마가 낮잠을 잘때면 묻고 싶은게 많아진다고 합니다

 

 

 

바지, 라면... 하나 하나 엄마에게 물을게 너무 많아여

왜 엄마만 집안의 물건이 어디에 있는지 아는걸까여.....

아이는

다치기까지 하니 엄마를 더 찾게됩니다

 

 

집안은 엉망진창

아빠도 다르지 않아여

열심히 엄마에게 묻고 또 물어여

티비 리모컨에서 라면물도 믈어보는 아빠....ㅡㅡ

지금 묻지 않아도 될 질문까지

엄마를 편히 두지 않는 가족들....엄마는 편히 쉬고 있는건지 궁금하네여​

 

 

 

 

온 가족이 엄마가 낮잠을 푹 잘수 없게 하지만

엄마가 낮잠을 못자는건 아니래여

자면서도 집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척척 해결하는 엄마

엄마의 자리는 집안이라는 우주의 중심이랍니다

 

 

가족들을 위해서

하루를 바쁘게 보내며

고생하는 우리 엄마들을 위해

이 책은

아이들에게 엄마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엄마가 잠들면 엄마를 찾게 된다는 아이......

엄마가 늘 해주던 일들이 많아서

자기 혼자 할수 있는게 없어서라네여...... ㅜㅜ

 

 

 

 

분명 엄마는 푹 쉬라는 소릴 들었는데

티비는 틀어져 있고

아이들은 장난감을 엄마 주변으로 들고 와 놀기도 하고

저희들끼리 다투기도 합니다

벗어나고픈 엄마의 마음을 알까요..... ^^;;

 

 

 

엄마도 혼자 멀리 떨어진 곳에서

쉬고 싶을때가 있다고 하니

이 기구를 타고 동생이랑 따라 온다네여....

그래도 엄마가 좋기 때문이겠죠 ^^

 

 

 

한편으론 엄마의 자리가

쉬운 자리가 아님을 느끼는 책이였어여

모든 일을 척척 해결해야하는 엄마지만 어느 누구에게 도움을

청할수가 없기 때문이죠

가족을 위해 늘 ​바삐 움직여야 하고

돌봐야하는 엄마....

그 자리가 위대하기도 하고 중요한 자리임에는 분명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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