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노토사우루스 피리 부는 카멜레온 167
조니 두들 글.그림, 최용은 옮김 / 키즈엠 / 2015년 5월
평점 :
절판


기가노토사우루스

( 거짓말의 위험성과 신뢰의 중요성 )

 

 

 

 

양치기 소년을 닮은

거짓말쟁이 꼬마 공룡의 이야기~

아이에게

거짓말이라는 것이 왜 위험한지

서로간의 신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스스로 느낄수 있도록

재밌는 그림과 함께 볼수 있는

기가노토사우루스 입니다

 

 

 

 

선명한 색채와

4마리의 꼬마 공룡들의 그림이 호기심도 생기고

기가노토사우루스라는 공룡을

처음 알게되서

어떤 공룡일지 얼마나 무서운 공룡일지 궁금해집니다 ^^

 

 

 

 

수천만 년 전,

정글이 시작되는 곳에

꼬마 공룡 네 마리가 놀고 있었어요

엄마 공룡들은 꼬마 공룡들에게 아주 거칠고 사나운

기가노토사우루스를 조심하라고 말합니다

 

 

네 마리의 꼬마 공룡중

꼬레가

흰개미 집 위에서 자기가 지켜보겠다 말하고 위로 올라갑니다

그리고.....

일분도 안되어 기가노토사우루스가 나타났다며 소리를쳐요

친구들은 꼬레의 말에 깜짝 놀라 도망을 치고

이 모습을 보며

깔깔 웃는 꼬레....친구들에게 연습이였다네여 ㅜㅜ

 

 

 

그 뒤로도 바위 위에 올라가서도

왕고사리 위에서도 꼬레는 올라간지 얼마 되지않아

기가토노사우루스가 나타났다며

소리쳤어요

그때마다 친구들은 모두 깜짝 놀라 도망을 치고

또 그 모습을 보며 꼬레는 깔깔 웃으며

연습이였다고합니다

 

 

 

 

 

 

꼬레의 거짓말에 화가난 꼬마 공룡들

이젠 꼬레가

기가노토 사우루스가  나타났다고해도 믿질 않아요

 

 

 

 

정말로 무시무시하고 사나운

기나노토사우루스가 나타났는데.....홀로 남겨진 꼬레는

무서워서 도망도 못치고

마주하게 되네여

 

 

 

 

꼬레가 기가노토사우루스에게 잡하먹힌줄 알고​

친구들이 슬퍼하고 있는데

꼬레~ 무사히 살아돌아왔습니다

꼬레는 친구들에게 거짓말을해서 미안하다 하면서 또 장난을 치는데여

하지만

이제 친구들은 꼬레의 말에 무서워하지도

벌벌 떨며 도망을 치지도 않아요

어깨를 한번 으쓱하며 응, 그러네~ 한마디 할뿐입니다~~

 

 

거짓말은 나쁘다라고 아이를

무조건 혼을 내는것보다

재밌는 그림과 내용으로 아이 스스로 느끼고 고칠수 있도록

책과 함께 하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꼬레의 말에 도망치는 친구들의 모습이

꽤 재밌다면서도

친구들이 자꾸 거짓말 하는 꼬레 때문에 화가 많이 났을것 같다고 합니다​

 

 

 

진짜로

무시무시한 소리와 함께 나타난 기가노토사우루스~~

꼬레가 친구들에게 장난을 치지 않았으면 어땠을까라는 질문에

친구들이 화가 안났으면 구해줬을거라네요

그 동안 친구들을 너무 약올려서 친구들이 화났다며..

그래도 꼬레가 잡아먹힐까 걱정은 되나봐요 ㅎㅎ

 

 

 

 

부록으로 책의 뒷편에

책속에 등장했던 공룡들에 대한 짧은 설명이 있어요

보자마자 아는 지식 다 쏟아붓고 있는 쿠니~

그 동안 공룡책들을 많이 봐서 그런지

아는 공룡들은 신이나서 얘길하네요 ㅎㅎㅎ

 

 

책을 한권 읽는 동안

아이는 꼬레가 되어 보기도하고

친구들의 입장도 되어보면서 어떤 기분들인지도 이야기를 해봤어요

다른 친구들한테 거짓말하면서

나 혼자 재밌는건 싫다는 아이~ 친구들과의 관계도

중요하다는걸 알게됐네요​

 

 

 

 

5~6세의 나이로 접어들면 아이들은 거짓말을 하게되는데요​

대부분이

엄마 아빠를 실망시킬까봐 또는

자신이 혼날까봐 두려운 마음이 크기 때문에 거짓말을 하게된다고합니다

그 시기때에

아이들의 흔한 모습으로

넘기기엔 나중에 더 큰 혼란이 올수 있으므로

잡아주는것도 중요하겠죠~

재밌는 이야기를 통해

왜 잘못된 것인지 그로인해 친구들과의 관계가 어떻게 변하는지도

자연스럽게 보여주며 아이 스스로 느낄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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