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된 케이크 생각쟁이 그림책 10
로우보트 왓킨스 글.그림, 서연 옮김 / 아이맘(전집)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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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된 케이크

( 남과 함께하는 생활 지켜야 할것들을 생각해요 )

 

 

 

 

 

아이들은 항상 자기 위주에

자기가 하고 싶은것만 먼저 생각하게되죠

유치원 생활을 하면서

조금씩 규칙이나 양보를 배우기는 하지만

아이 스스로 깨우치고

알아가기에 시간이 좀 걸리더라구여

못된 케이크

아이들에게 스스로 자기를 돌아보고 잘못된 행동들을

깨우칠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예여

 

 

 

 

표지의 케이크 그림 너무 귀엽죠 ㅎㅎ

정말 못된 케이크 그대로를 보여주는 표정이 재밌어여

저희 아이도 한참을 웃더라구여 ^^
못된 케이크가 어떻게

변화할지 한번 보실께요 ~

 

 

 

 

빵 중에서 가장 예쁘고 화려한 큰 케이크

여기 그 케이크 중에

못된 케이크가 있어여

못된 케이크는

친구의 것도 자기 맘에 들면 힘으로 뺏고

축하 선물을 받아도 절대 고맙다고 인사한적이 없답니다

 

 

 

 

이런 이런 서로 잘못했는데

자기는 절대 잘못하지 않았다며 못된 케이크는

친구탓을 하고 있어여..

 

 

 

 

막무가내 못된 케이크

어느 날

거대한 외눈박이 괴물에게 작고 귀여운 모자로 오인되어

거대한 외눈박이 괴물 나라에서

머리에 쓰는 모자 신세가 되고 말아여

 

 

 

 

그런데

눈박이 괴물들은

언제나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함께 나누는 걸 좋아하기도 하구여

자신의 차례도 잘 지키는 착한 괴물들이였어여

 

 

 

도와주세요 라며  작은 모자가

정중히 부탁하자

귀를 기울여 들어줍니다

그리고

자신들이 잘못했을때는 사과 할줄도 아는 착한 괴물들~이예여

 

 

 

 

거대한 외눈박이 괴물들의

사과를 받고 집으로 돌아온 못된 케이크는

자신의 잘못을 스스로 깨우치고

착한 케이크로 변했답니다~

 

 

아이들의 잘못된 행동에 아무리 말을 해줘도

듣지 않을때가 많죠

그럴때 함께 보면 도움도 되면서

아이 스스로도 느끼는게 많은 책일 될것 같아요

 

 

 

 

못된 케이크의 표정에서 한참을 웃던 아이

케이크의 행동에

 다른 친구가 속상하다는 말을 합니다

그리고 뭔가를 생각해요

미안하다는 말은 너무 습관적으로 하고

고맙다 이런말을 잘 못하는 아이라 느끼는게 있는듯하네요

 

 

 

 

알록달록 예쁜 칼라들의 괴물들

무섭지 않다며

괴물들이 모자를 서로 쓰려는 모습에 키득키득~

덩치에 안맞는 모자를 서로 쓰겠다면서

줄을서서 기다리는 모습이

착하다고 쓰담쓰담도 해주구요 ㅎㅎ

 

 


 

저희 아이 표현에 의하면

색깔만큼 착한 괴물들이래요

마음이 착해서 예쁜 색깔들이 나온거라나 ㅋㅋ

핑크색의 못된 케이크도

색깔이 착한 색깔이라 착한 케이크로 변할꺼라고 합니다

자기도 착한 마음이니

이제 동생이나 친구들이 속상하지 않게

할꺼라며 약속한 아이

남을 먼저 생각할 줄 아는 아이로

그 마음 간직했으면 좋겠네요 ^^

 

 

가끔은 아이의 못된 행동에 속상할때가 있더군요

그럴때마다 못된행동이라며

야단쳤는데.... 그렇게 아이를 혼낼게 아니라

이해할수 있도록 해주는게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책을 통해 아이도 엄마도

함께 많은 것을 느끼는 시간이였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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