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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틱, 어디 가? - 말레이시아 ㅣ 땅별그림책 13
모하멧 유솝 이스마일 지음, 정영림 옮김 / 보림 / 2015년 3월
평점 :
절판
찬틱, 어디가?
( 자연이 주는 소중함, 내 주변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이야기 )
찬틱....
예쁘다라는 뜻을 가진 말레이어라고 합니다
예쁜 깃털을 가진 새를 통해
자연이 주는 소중함과
내 주변에 있는 것들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수 있는 책
찬틱, 어디가? 입니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5/0413/pimg_7116691191186129.jpg)
색상이 아주 화려하죠
저희 아이도 이 화려한 새가 궁금했는지
보고싶어했어여
화려하고 강렬한 색상이 가득한 그림 뒤에
검은 연기를 내보내고 있는 공장이 있네여........
무슨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5/0413/pimg_7116691191186130.jpg)
화려한 깃털을 가진 찬틱은
예쁘지만 세침떼기 새랍니다
그런 찬틱에서는 오랜 소원이었죠
언덕 너머의 멋진 곳으로 가는....그러던 어느날
찬틱은 친구들의 물음에도 대답하지 않고
그 멋진 곳을 향해 날아갑니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5/0413/pimg_7116691191186131.jpg)
언덕 넘어에는 정말 신기한 것들이 많았어여
허나 그것도 잠시....
점점 찬틱은 이 곳이 무서우지기 시작했답니다
먹을것도 없고 시끄러운 소리와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할 답답함까지......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5/0413/pimg_7116691191186132.jpg)
한참을 쉬지 않고 날아가던 찬틱은
먹구름을 향해 곧장 날아갔어여
비가 오면 빗물이라도 마실 생각이였거든여
하지만.....
그건 먹구름이 아닌 공장 굴뚝에서 나오는 시커먼 연기였어여.....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5/0413/pimg_7116691191186133.jpg)
화려하던 깃털은 시커멓게 변하고
지쳐버린 찬틱은
결국 그곳을 떠나 다시 자신이 있던 숲으로 날아갑니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5/0413/pimg_7116691191186134.jpg)
더러워진 모습으로 돌아온 찬틱을
친구들은 걱정하며 모여들었고
새침떼기였던 찬틱은
친구들이 있는 이 숲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답니다
화려한 도시 속...
그 속에 살고 있는 우리지만
지치고 힘들때 자연을 찾아 떠나기도 하지요
그럴때마다 위안받고 다시 돌아와 생활하는데.....그 소중함을
잊고 사는듯 합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와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되었어여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5/0413/pimg_7116691191186135.jpg)
찬틱이라는 말이 예쁘다는 뜻이라고 알려주니
새도 예쁘다네요 ^^
그림이 독특해서 그런지 아이가
재밌어하더군요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5/0413/pimg_7116691191186136.jpg)
화려한 도시를 차자 나선 찬틱이
마주한 세상....
새는 숲속에 있어야하는데 왜 밖으로 나왔냐며
걱정을 합니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5/0413/pimg_7116691191186137.jpg)
시커멓고 지쳐버린 찬틱을 보며
안타까움에
빨리 친구들 만나러 숲속으로 갔으면 좋겠다네여
우리가 사는 여긴 어때라고 물으니
목이 아프데요..ㅜㅜ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5/0413/pimg_7116691191186139.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