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신나는 놀이터 알리 할아버지의 글자 없는 그림책 시리즈
알리 미트구치 지음 / 베어캣 / 2015년 3월
평점 :
품절


와글와글 신나는 놀이터

( 아이들의 상상이 새로운 이야기가 되는 글씨없는 그림책 )

글씨없는 그림책

아이의 상상만으로 이야기를 만들며 보는 책

와글와글 신나는 놀이터

엄마가 읽어주는 책이 아닌

아이 스스로가 자기만의 생각으로

만들어내는 책이라

아이의 상상력을 열어주는 아주 특별한 책이랍니다

 

 

 

 

이 책의 작가 알리 미트구치는

독일 어린이드에게 가장 사랑받는 그림책 작가로

글씨 없는 그림책 '빔멜북'이라는

장르를 개척한 인물이기도 하구여

안데르센상 onor List를

수상하기도 한

독일이 자랑하고 추천하는 최고의 스테디셀러 작가예여~

 

 

 

 

책의 내용은

제목 그대로 아이들이

와글와글 신나게 노는 놀이터의 모습을 계절마다 보여주고 있어여

정말 신나게 노는 아이들의 모습과

풍경이

세심하게 하나하나 다른 모습으로 그려져

그림을 보는 재미에

아이가 만들어내는 이야기가 더해지니

꽤 흥미로운 책이더군여

 

 

 

 

 콕콕 손으로 그림을

 하나씩 하나씩

찝어가며 쫑알쫑알~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여

글이 있는 그림책을 읽어줄때

중간에 꼭 엉뚱한 이야기도 하고 질문도 하곤했는데

이 책은 오롯이

아이가 만들어 내는 이야기라

아이가 보고 느끼는 그대로를 맘껏 이야기

할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여

 

 

 

 

좋아하는 공룡이 나와서 그런지

공룡에 대해서 이렇게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낼 줄이야.....ㅎㅎ

공룡 둘이 싸워서 아이들이 화해 시키려고

간지럼을 태우고 있다고도 하고

물을 싫어하는데 목욕을 시켜서 화났다고도 하구여 ㅋㅋ

생각지도 못한 이야기들을

혼자 신나서 줄줄줄~

이야기하는 모습에 괜히 엄마미소 활짝~~~~ ^^


 

 

 

이 책의 재미는 또 있습니다

바로

숨은그림찾기~

 

 

 

 

숨은 그림 찾기를 하면서도

어전히 쫑알쫑알~ 어 이건 모지?

질문도 산더미 할 이야기도 산더미~~

숨은 그림 찾기를 하니 더 자세히 보는 효과도 있는듯해여

이 친구는 나무에 어떻게 올라갔지?

뗏목을 타고 웃고 있는 아이의 모습에 같이 웃기도 하구여

정말 그림 하나하나가

이야기가 되고 웃음을 주고 있답니다

 

 

 

 

그림 스티커도 한 재미를 주고 있어여

페이지마다

그림스티커가 있어서

같은 그림에 붙여주면 되는데여

이것도 꽤 재밌어 하네여

 

 

 

 

붙이면서 노래도 부르고

아주 신나하는 쿠니예여~~~

 

 

본다, 찾는다, 웃는다,​ 생각한다, 즐긴다

 말 그대로

아이가 보면서 찾고  즐겁게 웃으면서

생각도 하는

놀이그림책이 아닌가 싶네여

장난감이 없어도 재밌게 노는 방법으로

글씨 없는 그림책 굿!!!

놀이와 아이의 상상력을 더욱 크게 만들어주니

봐도 봐도 늘 새로운 아이의 이야기에

기대 되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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