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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도의 취미 도의 취미 1
라임별 지음 / 마롱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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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들이 많이 갈여서 고민했었는데....결말이 좀 많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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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트래블러 3부 : 인연 외전 세트 - 전2권 타임 트래블러
윤소리 지음 / 필프리미엄에디션(FEEL)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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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를 읽고 연달아 2부를 읽고 정말 작가님 대단하단 생각밖에 들지 않았던...
왜 이제서야 읽었을까 하고 후회했던...
그리고 마지막 3부 타임 트래블러의 외전 격인 인연.

1부가 민호와 이완의 만남
그리고 화각함이라는 유물의 열쇠를 찾기 시작하며 둘의 인연이 우연이 아닌 필연이라는 엄청난 반전속에 2부에서는 오원 장승업의 얼굴없는 미인도로 독자들은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이야기를 이끌었는데요.
1부에서 민호의 무식함과 입담이 걸림돌이였다는 분들이 많았었는데 2부에서는....아....저도 모르게 민호가 부끄러웠다는 ....
그리고 이완의 그 마음도 충분히 이해가 갔었던...하지만 민호의 그 올곧은 마음과 행동은 이완에게도 서서히 물들어가고 둘은 해피해피해집니다.

그리고 3부 인연...민호와 이완 그리고 아이들.
3부를 읽기 전 미리 읽으신분들의 리뷰를 보고 대충 짐작은 하고 읽기 시작.
전편에서 계속 나오던 민호의 친구 구월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데요.
그리고 중간 중간 에필들과.....
민호와 이완은 결혼생활중 그렇게 기다리던 아이를 임신했다는 소리에 기뻐하고 민호는 과거의 친구 구월에게 그 소식을 전해주러 가는데...하지만 임신이라고 생각하던중 피가 비치고 임신이 아닌 생리라는 생각에 이완은 민호에게 구충제와 진통제인 이부프로펜을 먹입니다. ㅜ.ㅜ
먹기 싫다는 민호에게.......ㅠ.ㅜ
하지만.....생리가 아닌 절박유산의 증후였고 임신 기간중에 먹으면 안되는 약으로 인해 이완과 민호는 다툼을 하고 뱃속의 아기는 본능적으로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시간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뱃속의 아기로 인해 민호는 자기의지랑은 상관없이 시간여행을 오게되고 길은 막히고...
이완은 송석의 도움으로 민호가 있는 반궁으로 오게 되고 민호와 만나는데요.
하필이면....때는 바야흐로 병자호란이
발발하던 시기일뿐이고
민호와 이완의 고생길이 시작되고 한편에선 민호의 친구 구월이의 험난한 고생길도 시작이 됩니다.

여전히 이 책의 남주인공인 이완은 멋지고 또 멋지고 멋졌습니다.
정말 진짜 멋집니다.
초반의 그 까칠하던 남자는 어디로 갔는지 나이를 먹으면서 너무 너무 멋있는 남자로 변모해갑니다 .ㅋㅋㅋㅋ
물론 여주인 민호도 멋진 캐릭이지만 이완은 정말....

임신한 민호가 조기출산으로 쌍둥이를 낳고 최연소 타임트래커인 아기로 인해 민호와 이호가 그리고 이완과 일호가 서로 떨어져 아기를 돌보고 결국엔 그렇게 밖에 될 수 없었다고 생각은 들지만....이완이 울때 같이 울어 줄 수밖에 없었던....ㅠ.ㅠ

이완의 꿈이 정말이기를...
너무나 현실성 있게 느껴져 혹시나 싶었는데 혹시나가 역시나였던...
너무나 애잔하고 마음 아픈 두 부녀였던....

그리고 너무나 착하고 이쁜 구월양.
구월이가 도대체 어디까지 데구구르르 굴러야 하는지 ....굴리고 굴리고 또 굴리고.....ㅠ.ㅠ
이양시가 가자고할때 확 가버리지 싶었던...

그리고 인조의 아들 소현세자.
네이버에 검색까지 해 본.....
안타까운 세자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가님의 후기를 읽고 정말 간단 요약을 하면 저렇구나 했던 ...ㅎㅎ
막장을 너무나 좋아하신다는 작가님

책을 다 읽고 덮으면서 아 이젠 정말 끝인가 싶은 마음이네요.
뭔가가 더 있을 것 같은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이완이 민호와 살아가면서 점점 민호를 닮아가며 날카롭고 까칠하며 개인주의 성향을 지닌 남자가 남을 배려하고 인간적으로 변모해 가는 모습이 너무 좋았네요.
책을 덮고도 가슴이 멍해 다시 한 번 전편을 읽어봐야겠네요.

정말 내생애 최고의 책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책이였네요.


본 서평은 F E E L 이 로사사에서 진행한 <타임 트래블러 3부 외전 ㅡ인연 > 서평 이벤트에 당첨되어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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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목소리를 기억해
정예인 지음 / 청어람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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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의 가수지망생인 유주 .
그리고 30살의 작곡가 정우 .
뭔가 사연이 있는듯한 남자와 오지랖녀 .유쾌 상쾌 발랄녀인 유주의 이야기에 서서히 빠져들었다.

처음은............음.......내가 싫어라하는 유형의 여주인 것 같아 정말 고민을 했다는...
첨 느낀 유주의 처음 모습은 가수가 되기 위해 20살 생일날 메모 한 장 남겨두고 친구따라 서울 상경 한 여자아이였다.
그리고 해날카페에 아르바이트를 하며 오디션 준비를 하는 말 그대로 가수 지망생 여주였는데 유주가 정우를 만나며 갑자기 오지랖녀로 변신을........
정우와의 첫 만남이 카페가 아니였지만 둘은 기억을 못하고....

색청을 가지고 있는 정우에게 갑작스런 어머니의 죽음은 받아드릴 수 없는 충격이였고 결국에는 공황장애.히키코모리로 지내는데.
그런 정우에게 좋은 말로 유쾌 발랄이지 시끄럽고 소란스러운 유주는 거슬리기만한다.
하지만 유주는 특유의 오지랖스러운 성격으로 정우에게 자꾸 다가가는데...

그러던 어느날 구해라와 정우의 스캔들이 터지고 해날 카페에 기자들이 들이닥친다.
공황장애가 있는 정우에게 위기가 닥치고 유주의 도움을 받게되는데......
오디션을 보는 날 유주는 오디션 대신 정우의 병문안을 가고.....
정우는 유주에게 못 된 소리를 하며 유주를 쫒아낸다.
하지만 정우 역시 유주를 의식하게 되는데.....

제가 제일 싫어하는 여주가 오지랖녀인데요.
초반 유주가 조금 오지랖녀 같아 걱정이 태산이였답니다.
거기다가 남주 정우는 완전 까칠 대마왕같은....
까칠 대마왕 같은 정우지만 어릴때부터 색청이라는 재능을 가진 ...어린 아이에게는 재능이 아니라 아마 끔찍한 능력이 아니였을까요.
모든 소리의 색이 보인다면......
정우의 까칠함을 이해한다는 뭐 그런 소리입니다 ㅎㅎ

싫어하는게 분명한데 자꾸 그 주변에가 얼쩡 거리는 유주가 맘에 안찼는데 읽다보면 유주의 그러한 성격이 이해가가고 점점 제 맘속에 이쁘게 다가왔네요.
도울 유 에 그루 주 를쓰는 유주.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라는 의미로 아버지가 지었다는 이름처럼 유주는 사랑이 많은 아이에요.
그래서 주위 사람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주는 따뜻한위로가 되는 그런 ....

그런 따뜻한 마음으로 유주는 정우의 희망이 되어줍니다.
읽을수록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이라 제 마음 역시 힐링이 되는 듯 한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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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앤 온리 - One and Only
최예준 지음 / 청어람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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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소연....30살

4년 동안 사내 연애를 한 남자친구에게 뒤통수를 얻어맞는다.
몇 개월전부터 남자친구의 양다리를 알게 되고 그 상대가 회사에서 직장상사이자 고민도 상담하는 정말 친한 언니 희정이라는 ....
혼자 그 사실을 알고 배신감에 치를 떨지만 그냥 조용히 자신이 물러남으로 끝을 내려한다.

최준혁...35살의 오너 아들

2년전 사내 체육대회에서 소연을 보고 반하지만 남자친구가 있다는 소리에 포기한다.
가끔 눈길이 가지만 그냥 직장상사와 부하직원으로 잘지낸다.
그러던 어느 해의 마지막 날
준혁은 소연과 마주치게 되고 서로의 소원을 빌어주기로 한다.

사촌누나와 만난 준혁은 이상한 말을 듣는데...
바로 소연의 남자친구인 성진과 죽은 사촌형의 미망인 희정에 관한 불편한 진실을....
그리고 소연에게 마음이 쓰이기 시작하는데.....

뭔가 푹 빠져 읽기는 했는데....
정말 순식간에 후다닥 가독성은 엄청 좋았다.
그런데 초반 남조 성진의 바람을 알고 소연의 대처 방법이 정말 많이 답답했던...

성진과 희정의 바람을 8개월 전부터 알고 있었다는 소연의 대처에 어이가 좀 없었고
성진의 바람에 준혁은 이 기회다 싶을 정도로 소연에게 다가가고 소연은 바로 받아들이는데....

물론 소연은 8개월 전부터 남친의 불륜을 알고 있었고 헤어짐을 준비중이였다지만 ...
성진과 희정의 밀월여행중 소연은 준혁과 사귀고 회사에는 남친과 헤어졌다고....

그리고 그 나쁜 여조는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듯했다.
성진과 밀회를 즐기면서도 소연에게는 여전히 다정한 언니 흉내를 내는데 ...
성진과 희정의 이야기에 더 중점이 간 것 같은 그런 기분.
남주인 준혁의 매력이 확연히 드러나지 않아 다 읽고 난 후에도 별 느낌이 없다.

이야기가 너무 순식간에 훅훅 지나간데다가 준혁과 소연의 감정선 또한 너무 스피드해서 내가 따라가지 못한건지 뭔가 좀 부족한 느낌이 ...
둘 사이의 감정들에 괴리감을 느낀다고 해야할지...

로맨스소설에서 깊이를 따진다면 뭐라할지 모르겠지만 깊이가 없는 그런 가벼운 느낌이 들어 좀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그래도 후반에 가 소연이 성진과 희정에게 속시원히 쏘아 붙이는 부분은 맘에 들었지만...



그리고..........
1919인데............
크게 19금에 기대는 하지마시기를.....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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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앤 온리 - One and Only
최예준 지음 / 청어람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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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소연....30살

4년 동안 사내 연애를 한 남자친구에게 뒤통수를 얻어맞는다.
몇 개월전부터 남자친구의 양다리를 알게 되고 그 상대가 회사에서 직장상사이자 고민도 상담하는 정말 친한 언니 희정이라는 ....
혼자 그 사실을 알고 배신감에 치를 떨지만 그냥 조용히 자신이 물러남으로 끝을 내려한다.

최준혁...35살의 오너 아들

2년전 사내 체육대회에서 소연을 보고 반하지만 남자친구가 있다는 소리에 포기한다.
가끔 눈길이 가지만 그냥 직장상사와 부하직원으로 잘지낸다.
그러던 어느 해의 마지막 날
준혁은 소연과 마주치게 되고 서로의 소원을 빌어주기로 한다.

사촌누나와 만난 준혁은 이상한 말을 듣는데...
바로 소연의 남자친구인 성진과 죽은 사촌형의 미망인 희정에 관한 불편한 진실을....
그리고 소연에게 마음이 쓰이기 시작하는데.....


음......책 소개글 조금 읽고 정말 책 내용이 궁금해서 부랴부랴 출판사로 이메일을 보내었다.
그리고 나에게 온 책
원 앤 온리.

뭔가 푹 빠져 읽기는 했는데....
정말 순식간에 후다닥 가독성은 엄청 좋았다.
그런데 초반 남조 성진의 바람을 알고 소연의 대처 방법이 정말 많이 답답했던...

성진과 희정의 바람을 8개월 전부터 알고 있었다는 소연의 대처에 어이가 좀 없었고
성진의 바람에 준혁은 이 기회다 싶을 정도로 소연에게 다가가고 소연은 바로 받아들이는데....

물론 소연은 8개월 전부터 남친의 불륜을 알고 있었고 헤어짐을 준비중이였다지만 ...
성진과 희정의 밀월여행중 소연은 준혁과 사귀고 회사에는 남친과 헤어졌다고....

그리고 그 나쁜 여조는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듯했다.
성진과 밀회를 즐기면서도 소연에게는 여전히 다정한 언니 흉내를 내는데 ...
성진과 희정의 이야기에 더 중점이 간 것 같은 그런 기분.
남주인 준혁의 매력이 확연히 드러나지 않아 다 읽고 난 후에도 별 느낌이 없다.

이야기가 너무 순식간에 훅훅 지나간데다가 준혁과 소연의 감정선 또한 너무 스피드해서 내가 따라가지 못한건지 뭔가 좀 부족한 느낌이 ...
둘 사이의 감정들에 괴리감을 느낀다고 해야할지...

로맨스소설에서 깊이를 따진다면 뭐라할지 모르겠지만 깊이가 없는 그런 가벼운 느낌이 들어 좀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그래도 후반에 가 소연이 성진과 희정에게 속시원히 쏘아 붙이는 부분은 맘에 들었지만...



그리고..........
1919인데............
크게 19금에 기대는 하지마시기를.....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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