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델과 바다마녀 ㅣ 미래그래픽노블 17
브레나 섬러 지음, 임윤정 옮김 / 밝은미래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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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안녕하세요.

오늘은 마음의 얼룩을 지우는 마지막 오싹한 여행 !

웬델 시리즈 완결편, 웬델과 바다마녀 소개해 드릴게요.

책 두께는 두꺼운 편이에요. 300페이지가 넘는 두툼한 분량이라

언제 다 읽지? 하고 걱정이 앞섰는데,

그동안 봤던 책들과는 그림체가 확연히 다르고, 한 번 펼치면 멈출 수 없는 몰입감으로 금방 읽게 되더라구요 ~

특유의 따스한 파스텔 톤과 서늘한 신비로움을 대비시킨 예술적 묘사를 통해

캐릭터의 내면과 심리 상태를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단순히 유령이 나오는 판타지가 아니라, 가슴이 뭉클해지는 감동적인 책입니다.

책을 읽은 아이는 추리소설 같기도 하고, 우정을 담고 있는 이야기 같기도 하고, 책 한권에 여러 장르를 담고 있는 신기한 책이라고 했어요.

겉모습만 보고 사람을 판단해서는 안된다는 교훈도 담고 있다고,

3권 읽자마자 1권이랑 2권도 읽고 싶다고 빌려 달라고 하더라구요. :)


웬델 시리즈 3부작의 완결편

" 난 알 수 있었어. 결국 바다마녀는 나를 바다 거품으로 만들어 버릴 거란 걸. "

이야기 속으로 떠나 볼까요 ?

어두워지면 유령은 불안에 떨며 화를 내거든.

바다마녀가 말했어.

밤마다 앞마당을 무대 삼아 고스트라이트를 켜고, 마음껏 춤을 춘다는 이야기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잠에 든 마조리와 웬델이 마주하는 장면이네요.

웬델은 침대보를 뒤집어쓴 유령이었고, 귀여운 얼굴을 하고 있는 유령이에요.

침대보를 뒤집어쓰면 얼굴이 보이지 않을텐데, 기분에 따라 표정이 변화하는걸 보고

아이는 기분을 알아채기 위해 침대보 밖에다가 표정을 그린 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듣고 보니 맞는 말인. . 멋진 해석이었어요. ㅎㅎ

웬델은 자신의 과거에 대해 알고 싶어합니다. 어떤 아이였고, 왜 죽었는지를 말이에요.

친구 마조리는 적극적으로 나섭니다.

사자 모자를 쓰고 나오는 아이가 웬델이에요.

주인공인 마조리는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였고, 웬델과 가장 친했어요.

도서 몇 페이지 읽었는데, 느껴지는 부분이 있더라구요.

바로 웬델이 잃어버렸거나 외면하고 싶어 하는 기억들 속에서는 핑크와 블루 색상을 사용했다는 사실!

색상으로 기억의 상태를 보여주는 점이 인상 깊었어요.

웬델의 과거를 찾아주기 위해, 엄마 아빠가 운영한 학교에 데리고 갑니다.

웬델은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온갖 기억을 떠올리는데요. .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도망치다, 사진 속 바다마녀를 마주하게 됩니다.

1, 2권을 읽지 않고, 바다마녀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바닷 속에 사는 마녀인줄 알았는데 사람이었네요 ?

부모님이 안 계실 때마다 바다마녀가 웬델을 돌봤다는 사실과 함께, 잊혀진 기억을 떠올리려 노력합니다.

웬델은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바다마녀와의 기억을 떠올립니다.

행복했던 기억을 되찾으면 나도 계속 살아있는 기분일 것 같았지만, 나쁜 기억만 떠올렸고

마조리도 엄마랑 바느질하던 추억을 떠올리며, 슬픔 속에서 빛이 들어오는 뭉클한 느낌을 받게 되죠.

세 친구 마조리, 웬델, 엘리자는 힘을 합쳐 기억을 되찾으려 노력합니다.

드디어 웬델과 바다마녀는 만나게 되고, 바다마녀로부터 과거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웬델이 자신의 죽음을 마주하고,

상실의 공포를 상징하는 바다마녀의 위협에서 벗어나는 과정은. .

슬픈 기억 또한 나의 일부를 받아들일 때 진정한 치유가 시작된다는 묵직한 메시지를 던집니다.

웬델은 과연 죽음의 이유를 찾았을까요 ?

친구와의 관계, 우정이라는 이름 아래에 느끼는 여러 감정들

죽음에 대한 공포, 진실과 마주해야 하는 용기까지

사람과 유령이 친한 친구라는 판타지로 시작되지만. .

현실 속 고민까지 느낄 수 있는 웬델과 바다마녀의 결말과 더 자세한 이야기는 책에서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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