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옹 마음 분식점 2 - 바다거북 구출 대작전 ㅣ 미야옹 마음 분식점 2
주미 지음, 안병현 그림 / 지구별아이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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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미야옹 마음 분식점 두 번째 이야기 ! 바다 거북 구출 대작전 소개해 드릴게요.

1권에 이어서 2권도 읽어봤는데,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더라구요 !

특히 저학년인 둘째가 좋아했어요 ~

아침 독서시간에 책 가지고 가고 싶다고, 빨리 달라고 하더라구요. ㅎㅎ

어쩜 ~ 표지 디자인도 너무 예쁘죠 ?

미야옹 마음 분식점의 주인이자 요리사인 미야옹이 거북이 모양 돈가스를 들고 있네요 ~ 너무 사랑스러워요.

미야옹 마음 분식점은 아이들의 마음 고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나타나는 신비로운 치유의 공간이에요.

보건교사 출신 주미 작가님은 오랜 시간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돌봐 온 경험을 바탕으로,

불안과 상처, 관계의 어려움을 따뜻한 판타지 속에 녹아 있습니다.


용왕 마을로 이사 온 주인공 해수는 엄마가 보고 싶은 마음에 눈물을 흘립니다.

그런 해수를 멀리서 지켜보던 아이가 있었어요.

용왕초등학교에 전학 온 해수는 처음보는 반 친구들에게 짧게 인사를 합니다.

아뿔싸, 우는 모습을 지켜보던 아이 세란이가 같은 반이었네요.

다행히 세란은 해수가 바닷가에서 울었던 일을 아무에게 말하지 않았고,

하교 길에, 같은 반 친구 세란과 준우와 함께 바닷가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멤버가 됩니다.

쓰레기를 줍고 나서 바다가 깨끗해지는 걸 보면서 조금씩 기분도 좋아지고, 활기도 되찾았어요.


여름 휴가철이 되자 용왕 마을로 놀러 온 사람들로 인해, 쓰레기도 늘어나게 됩니다.

쓰레기를 치우다, 전에 다니던 학교에서 어울려 놀았던. .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은 아이 강투를 마주칩니다.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을 만나서, 해수 마음이 얼마나 무겁고 불편했을까요 ?

그 순간, 몽글몽글 피어오른 안개 너머로 건물 하나가 드러납니다.

간판에는 미야옹 마음 분식점이 쓰여 있었죠.

해수는 조심스럽게 문을 두드리고, 들어갑니다.

분식점 안에는 눈 색깔이 다른 고양이 한마리가 있었어요.

미야옹은 사람의 말을 하고,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고양이 였어요.

아이들의 고민을 듣고 마법 음식으로 고민을 해결해 주는 특별한 요리사였죠.

해수는 강투와 있었던 일을 모두 미야옹에게 털어 놓습니다.

이혼 후 엄마랑 살던 해수를 강투가 친구로 대해 주었지만, 사실 좋은 친구가 아니었어요.

해수에게 온갖 귀찮은 심부름을 시키고, 해수를 도둑으로 몰고, 문제아로 낙인 찍히게 만들고, 더 이상 학교를 다니지 못하게 했던 거에요.

와. . 이럴 수가 있나요 ? ?

읽으면서도 어찌나 화가 나던지,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네요.

미야옹은 마음이 붉으락푸르락하는 해수에게 메뉴판을 건냈지만, 해수는 메뉴판에 없는, 바다를 헤엄칠 수 있는 음식을 주문합니다.

미야옹은 바다거북 모양 돈가스를 만들어주고, 부작용도 설명해줍니다.

바다거북 모양 돈가스를 먹고, 바닷속을 자유롭게 누비게 된 해수는 아기 바다거북과 친구가 됩니다.

아기 바다거북 꼬뿌랑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다가

1시간 이상 헤엄치게 되면, 평생 바다거북으로 살아야 한다는 말을 기억하고, 서둘러 육지로 올라가게 됩니다.

다음 날, 또 물속으로 들어간 해수는

다리에 비닐봉지가 걸리고, 콧구멍으로 플라스틱 빨대가 들어와 숨 쉬기가 힘들어지는 무서움과 두려움을 겪게 되는데요.

그 순간, 아기 바다거북 꼬뿌와 엄마 바다거북이 나타나 해수를 구해줍니다.


이번에는 꼬뿌가 폐그물에 걸렸어요.

그런 꼬뿌를 구하기 위해, 친구 준우까지 발벗고 나서게 됩니다.

꼬뿌를 치료하기 위해, 동물병원 수의사의 도움을 받고

쓰레기 더미에서 목이 밧줄에 걸린 채 기절한 엄마 바다거북을 구하기 위해, 해양경찰관과 해양생물학자들까지 나서서 구출하는데요.

이번 이야기는 한 아이의 상처를 보듬는 데서 그치지 않고, 바다 쓰레기라는 사회적 문제까지 함께 바라보게 만듭니다.

해수는 바닷속에서 벌어지는 일을 직접 겪으며,

비닐봉지와 플라스틱 빨대, 폐그물과 밧줄 같은 바다 쓰레기가 얼마나 많은 생명을 위협하는지 깨닫고,

친구들과 힘을 모아 행동하는 용기를 배워나갑니다.

강투와는 달리, 용왕 마을에 사는 친구들은 정말 착하고 마음씨 좋은 친구들이네요.

이전 학교에서 받았던 상처와 아픔을 치유하고, 용왕 마을에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 진심으로 응원하고 싶네요.


도서 말미에 수록된 '그것이 궁금하냐옹' 코너는

바다 쓰레기의 심각성과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문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 보게 하며,

책을 덮은 뒤에도 아이와 함께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기에도 좋아요.

사람들이 아무렇지 않게 무심코 버렸던 쓰레기들로 인해, 바다 생물들이 생명을 위협을 받는 다니

내 쓰레기는 내가 치우고, 거창하진 않더라도 플로깅 활동도 실천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재미있는 판타지 동화와 함께 느끼는 점도 많은 동화였어요 ~!

정서적 불안과 스트레스, 또래 갈등, 생명 존중처럼 오늘의 아이들이 실제로 마주하는 문제들을

신비한 음식과 흥미로운 사건 속에 녹여 낸 현실 판타지 동화 시리즈 !

더 자세한 이야기는 책에서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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