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딱똑딱 지구는 24시간 아티비티 (Art + Activity)
폴 마르탱 지음, 키코 그림, 박대진 옮김 / 보림 / 2017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여행 좋아하는 울 부부 덕분에 우리딸 여권을 보니

벌써 8개국 30개가 넘는 도시를 여행 했네요

유럽 여행만 2주씩 두번 한 우리딸 

그런데 낮이었다가 비행기를 타고 내리면 밤이었다가 다시 낮이 되는

아이에게는 나름 신기한 해와 달의 마법을 보더니

시차라는 용어를 모르지만 호기심을 가지더라구요

그래서 빅북 병풍책으로 나온 '똑딱똑딱 지구는 24시간' 으로  시간대원리

알아보았답니다.

 

시간대의 원리를 아이가 이해할 수 있을 까 고민 했었답니다.

원래는 6~7세 아이에게 적합해 보이구요

어린 아이들도 시차에 대해 궁금해 한다면

어렵지 않게 기초적인 수준에서 아이가 이해 할 수 있게 직관적으로 나온 책이예요


전 국가에 대해 알려주는 미니북이 함께 들어가 있구요

병풍을 펼치면 전 세계 24곳이 한 눈에 들어오는

빅북형태의 병풍책이랍니다.


무려 1미터 70센치 길이의 책이기 때문에

책 형태에서 호는 호기심에 아이들이 눈을 반짝이고 좋아해요

 

 

 

 

시계 시간대 논픽션 정보 그림책 이랍니다.

지구의 어느곳은 밤이지만 어느곳은 낮이예요


아이에게 지금 우리딸은 책을 보고 있지만

지구 곳곳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을지

호기심 가득하게 읽어주고 살펴 볼 수 있답니다.

미니북이 들어있어요

각 나라별 친구 이름과 함께 그 나라의 정보가 상세하게 나와 있답니다.


아이들은 세계 다양한 나라에 대해 호기심이 많아요

그래서 국기나 나라의 수도를 열심히 외우는 아이들이 많아요

그런 아이들에게 각 나라의 문화와 정보를 알려주기 때문에

아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채워 준답니다.

 

 

 

 

제 키보다 더 길고 긴 책이랍니다.

그래서 아이가 호기심을 가지고 접근하면서

찬찬히 그림을 살펴보게 되어요


그러면서 발견하게 되는 다양한 집의 모습과

시간의 변화를 알아갑니다.


쭉 보시면 시간에 따라 하늘색이 달라요!

 


가장 맨 위에는 시간과 나라 도시 이름이 나와 있답니다.

한 시간 간격으로 나와 있어서

지구의 24시간을 한눈에 볼 수 있어요


그리고 비행기 그림이 있지요

아이에게 비행기를 타고 가면 시간이 순식간에 변하는 이유를 설명하기 좋았어요

 

그냥 그림이 아닙니다.

다양한 나라별 특색 있는 건축물이나

집의 형태 그리고 문화를 꼼꼼하게

그렇지만 아이가 보기에 재미있게 그려넣었답니다.

그래서 집과 건축물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해요

 

 

24명의 친구 찾기


집 중에서 이렇게 플랩이 열리는 것이 24개 있어요

각 도시별 지금 이 순간 아이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나와 있어요


아이들은 친구에 관심이 많잖아요

친구는 그 시간에 무엇을 하는지 아이 눈높이에 맞게 나와 있어요

 

 

 

우리딸은 최근에 친구에 대한 호기심이 창 많습니다

집에 있으면서도 친구가 항상 궁금해요


그리고 이 책은 지구의 친구들에 지금 이 순간

다른 시간대에서 하는 모습이 나오기 때문에 더 친근하고

아이에게는 놀이하듯 쉽게 시간대의 원리를 알아간답니다.


여기저기 친구 찾기에 몰입 중입니다.


"나는 책 보고 있는데

지금은 유치원 다녀온 시간인데


친구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나는 해님이 보이지만 친구는 달님이 보이는 구나! "

 

예술놀이 그림책! 즉 놀이하듯히 보는 책이여서 인지

아이가 지루해 하거나 내용을 어려워하지 않고

놀이 할 때 그 자체에 빠져 들 듯이

집중해서 책 속에 들어갑니다 ㅎ

 

예술놀이 그림책 아티비티 시리즈로 나온 도서 라서요

책 자체의 예술성도 뛰어나면서 책을 놀이하듯히 즐겁게 탐구하고

직접 만지고 느끼고 생각 할 수 있을 책이랍니다.


과학원리 지식을 예술과 함꼐 콜라보하여

그림책을 보면서 놀이하듯 지구의 시간 원리로 알 수 있는 알찬 신간 이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