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사서 읽으려고 온 책입니다. 딸아이가 택배로 온 책을 보고 아빠 ‘난민’이 뭐냐고 묻습니다. 기회가 되면 딸아이가 읽어보면 좋겠다 싶습니다. 난민에 대해 알아보려고 산 책이지만 , 책은 정보보단 난민이 된 몇 사람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최근 제주도에 온 예멘 사람 이야기는 없습니다. 우리도 6.25땐 (피)난민이었고, 우리도 언젠가 난민이 될 수 있겠죠. 난민들은 누구보다 고국으로 돌아가고 싶어합니다. 우리는 잠시 그들을 환대할 뿐. 세월호 유가족들도 어찌 보면 난민이었는지도 모릅니다. 손님을 얼마나 환대할 수 있느냐가 공동체의 수준을 보여주는 것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