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10 과학영웅 2 - 곤충의 습격 벤 10 과학영웅 시리즈 12
김강민 지음, 신영미 그림, 정효해 감수 / 중앙M&B / 2010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일미디어에서 나온 과학영웅 시리즈는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교과서로 배우는 과학을 좀 더 친숙하게 이해 할 수 있고  가까워질 수 있게 눈으로 한번, 손으로 또 한번, 마지막으로 가슴으로 한번 더 느낄 수 있도록 곤충8종 조립세트를 포함하여 2권으로 나왔네요.

 

 



 

 자서도 이렇게 근사하게 곤충을 완성하였는데 나비가 한마리 빠져 있군요.(유치원 선생님 선물로 준다고 가지고 가버려서 7종이 되었어요)

 

 



 

 학영웅 2권에는 곤충8종 조립세트와 심화학습 워크북, 공부의 신이 함께 포함되어 있어서 과학영웅 이외에도 다양한 놀이와 아이들 공부를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게 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답니다.

 

 



 

 학영웅 2권의 부록으로 따라온 곤충8종 조립세트의 모습인데 과학영웅 2권에 등장하는 곤충들이 이렇게 모두 준비 되어 있어 흥미를 끄는 단순한 만화잭이 아니라 책 내용에도 재밌게 묘사되어 나오고 실제로 곤충모형을 만들어 보며 곤추의 생김새에서 다리나 날개, 더듬이등 각 곤충의 실제 모습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두었더군요.

 

 



 

 학영웅 2권의 곤충만들기를 설명서르 보고 만드느라고 푹 빠져 유치원 다녀 와서 옷도 갈아 입지 않고 이러고 있었답니다.

 

 



 

 비와 사슴벌레를 먼저 만들어 놓고 나서는 이렇게 전시를 하고서 이번에는 과학영웅 2권을 읽느라고 완전히 독서삼매경에 빠졌네요.

 

 



 

 교에서 배우는 개정 교과서 반영으로 과학적 상상을 길러 주고 과학에 대한 개념과 원리를 잡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 되어 단순히 만화책이기 보다는 재밌는 과학책이라고 불러야 할 것 같아요.

 

 



 

 충모형으로도 나오는 사마귀를 단순히 머리/가슴/배 라는 식의 암기식,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만화로 구성하고 외계인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다루어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면서도 각 부분의 명칭이나, 날개나 다리의 갯수를 정확히 알 수 있도록 하였는데 초등학교 과학선생님이 직접 감수 하셔서 만들었기에 학교의 교과과정에도 충분히 반영이 되는 내용들이랍니다.

 

 



 

 화책 중간에 고학 선생님이 들려주는 생태계 이야기 같은 학교 교과서에서 배우는 내용을 중간에 다루었는데 자칫 딱딱해지고 지루해 하기 쉬운 과학을 만화라는 장르를 이용해 설명하였기에 집중도나 재미를 함께 하여 아이가 푹 빠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상력은 과학의 출발, 흥미 있는 주제, 신나는 만화! 과학 선생님들의 정확한 콘텐츠, 개정 과학교과서를 반영한 워크북 등으로 과학의 개념과 원리를 잡아 주는 책이랍니다.

 

 



 

 학영웅 2권을 받은 날 곤충모형도 만들고 만화책도 바로 다 보고는 워크북을 하고 있는데 태권도 갈 시간이 다 되어 가는데 이러고 있습니다.

 

 



 

 학영웅2의 워크북의 내용은 이렇게 구성 되어 있고 학부모용 지도서도 뒷쪽에 포함 되어 있어서 곤충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해 고민인 부모님들을 도와주고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네요.

 

 



 

 학영웅 워크북을 하다 말고 곤충모형을 만들겠다고 이렇게 모형을 들고 와서 여치를 만들었답니다.

 

 하루만에 모형만들기 부터 만화책 보기, 워크북 까지 다 끝내 버릴고 다음날은 뭘하고 놀려고 그러는지 걱정입니다.

 

 



 

 비를 제외한 곤충모형 7종이며, 더듬이나 날개, 다리 등 곤충의 구조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있도록 정교하게 구성 되어 있어 따로 설명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랍니다.

 

 



 

 라인 게임도 있는데 게임아이템 쿠폰도 한장 포함 되어 있었는데 게임 좋아 하는 아이들은 좋아할 것 같은데 카드 자체가 유치원 다니는 저희 아이는 마냥 좋은 것 같네요. 

 

 

 | 과학영웅은?

 

 과학영웅은 만화책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가 강한 부모님에게 만화책으로도 우리 아이들에게 얼마나 좋은 학습을 위한 보조수단으로서 유용한가를 잘 보여 주는 좋은 예를 보여 주는 것 같았습니다.

 

 만화책으로 끝나지 않고 곤충모형 만들기로 실제로 곤충의 구조를 이해하게 하고, 이렇게 이해한 내용을 바탕으로 워크북이라는 실력을 다질 수 있는 심화학습을 할 수 있게 하여 기초과학으로서 학교의 교과 과정을 충실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만화책에 너무 깊이 빠지는 것은 좋지 않겠지만 과학에 대해 흥미를 갖게 해주고 싶은 부모님들께서는 과학영웅으로 우리 아이들의 관심을 유도한다면 정말 유용한 책이기에 추천의 글을 남겨 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행복한 종이상자 만들기 - 처음 시작하는 까또나주
기타노 미키요 지음, 이수미 옮김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10년 5월
평점 :
절판


 진선출판사 !! 에서 나온  행복한 종이상자 만들기 !! 를 받아 들고 책을 펼쳐 든 순간 적지 않게 당황스러웠답니다.  기본재료나 만드는 방법이 솔직히 어른인 저도 결코 쉽지 않은 전문가 수준의 가이드 북이란 생각이 들었고 재료 또한 주위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재료가 아니라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답니다.

 

 | 행복한 종이상자 만들기 !! 이렇게 되어 있어요

 
 서두에서도 아이와 함께 재밌는 공작 놀이 같은 종이상자 만들기 놀이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행복한종이상자만들기  !! 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시작했지만 막연했다고 이야기 했듯이 쉬운 듯 하면서도 많이 어려운 책이었랍니다.  그냥 저희 아이가 하는 것 처럼 욕심 부리지 말고 아이 스스로 재량껏 하게 내버려 두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책이었고 어쩌면 아이가 더 쉽게 이책을 활용하고 이해 하는듯 했답니다
 


 

 복한 종이상자 만들기의 두께는 그리 두껍지는 않지만 총 88쪽으로 구성 되어 있으며 책 표지에 나오는 것 처럼 맨 처음은 까또나주(Cartonnage)에 대해 설명 부터 시작하네요. 첫번째 표지에 보면 까또나주에 대해 설명된 글이 있답니다.

 "까또나주"란 편지를 기본 소재로 하여 상자나 북 커버, 사진틀 등을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원래는 중세 유럽에서 제본할 때 쓰인 수공예 기법으로, 프랑스 남부의 향수 상인이 향수병을 넣어 운반하기 위해 이 기법을 사용하여 종이상자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기술이 전수되어 지금에 이른 것이 바로 "까또나주"이지요.  까또나주의 아름다움과 실용성 때문에 유럽은 물론 아시아에도 수많은 까또나주 애호가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라고 소개 되어 있으며 처음 시작하는 분들과 경험이 풍부한 분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다채롭게 구성 되어 있다네요.
 



 복한 종이상자 만들기라는 책으로 완성할 수 있는 각종 소품이 어떤 것이 있고 어떤 재료가 필요 하며 만드는 방법은 어떻게 소개 되어 있는지를 먼저 알려 드릴께요.

 
 ◈ 목차

  4 재료와 도구 / 6 들어가기 전에, 까또나주의 기초, 기본 소품 만들기 / 8 접이식 조이 꽂이 / 12 메모 수첩, 프랑스에서 까또나주를 만날 수 있는 장소1 / 16 책 모양 사진틀 / 19 아코디언 모양 카드 상자 / 22 뚜껑 달린 책 모양 상자 / 26 사각형 쟁반 / 29 원통형 연필꽂이 / 32 탁상용 사진틀 / 36 칸막이가 있는 편지함, 프랑스에서 까또나주를 만날 수 있는 장소2 / 40 뚜껑 달린 사각형 상자 / 44 테두리 다각형, 타원형, 둥근 사각형, 테두리가 있는 사진틀 / 46 뚜껑 모자 모양 뚜껑이 달린 상자, 투명한 창이 달린 상자, 뚜꺼이 비스듬한 상자 / 53 칸막이 칸막이 상자(일자/십자/x자) / 56 티타임 세트 / 58 하장도구 정리함 세트 / 59 안경집과 보석함 / 60 문구용품, 평범한 문구용품이 개성있는 소품으로 / 65 만드는 법과 도안, 까또나주 재료를 구할 수 있는 가계
 



 료와 도구를 소개해 놓은 페이지로 각종 종이에 대한 소개와 판지, 켄트지, 아크릴판, 장식용 재료, 필요한 도구, 편리한 전문가용 도구 소개까지 까또나주를 위한 모든 재료나 도구에 대해 초보자에서 전문가 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상세히 소개를 해 놓았군요. 

 



 어가기 전에 / 까또나주의 기초를 소개해 놓은 페이지로 작품을 만들기 전에 까또나주의 기본인 도안 그리는 법과 접착제 사용법을 함께 배워 볼 수 있도록 상세하게 방법을 알려 줍니다. 

 



 구용품 페이지로 책상 주위는 까또나주로 만들 수 있는 소품들이 가득한 곳입니다. 문구용품은 특히 까또나주와 잘 어울려, 조금만 정성을 쏟으면 작품이 멋지게 안성되지요. 모두 Lecon 1 ~ 10을 기본으로 하여 응용한 것이므로 어느 작품이든 꼭 한 번 도전해 보세요. 라고 적혀 있으며 실제로 응용하여 만들 작품들을 소개해 놓았습니다. 

 



 복한 종이상자 만들기에 포함 되어 있는 실제 도안에 대한 크기와 치수가 상세히 기록 되어 있고 전개도로 소개 되어 있어 좀 더 쉽게 만들 수 있도록 구성 되어 있습니다. 또한 필요한 재료 이름과 각 준비물에 대해서 상세히 적혀 있어 작품을 완성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해 두었군요.

 

 | 행복한 종이상자 만들기  !! 실전

 행복한 종이상자 만들기 책을 펼쳐 놓고 저희 아이 혼자서 만들어 보겠다고 바닥에 있는 재료를 찾아다 펼쳐 놓고 자와 가위로 그리고 잘라 풀로 붙여 보고 하더군요.
 



 진은 행복한 종이상자 만들기 책을 보고 전분 가루를 달래서 풀을 만들고 있는 종이와 자, 연필, 가위를 가져다 자르고 붙이면서 책을 살펴 보고 있는 장면입니다.  아이들 혼자 까또나주를 완성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예쁘지 않으면 어떻고 엉터리면 어떤가요? 아이 스스로 만들어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그냥 하는대로 내 버려두고 필요한 재료를 요구하면 안전한 재료라면 그냥 내어 주었답니다 

 



 자서 만들어 보겠다고 끙끙 거리다 전분풀과 목공용접착제는 아직은 무리인 것 같아 재료가 없다고 그러니 알아서 테잎을 가져다 잘라 붙여 모양을 만들었답니다.  잘만들었던 모양이 이상하던 상관없이 아이들 스스로 하려고 하면 위험하지 않다면 직접해 보도록 내버려 두면 디더군요. 아이들이 활용 하기에는 너무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유치원 다니는 저희 아이도 하는 것을 보니 아이들 창작 활동에도 꽤 괜챤은 책이 되는 것 같아요. 

 



 리 아이가 행복한 종이상자 만들기 책을 보고 혼자 끙끙 거리며 완성한 칸막이가 있는 수납상자와 편지함이라고 하는데 모양이 영 아니네요.  그래도 책을 보고 직접 자르고 붙이고 해서 완성한 것이라 칭찬 듬뿍해 주었답니다.. 

 



 납상자라고 만들어서는 여러가지 물건을 수납상자에 넣어 보관하겠다고 이렇게 잔뜩 넣어 두었네요.  모양은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행복한 종이상자 만들기 책을 보고 혼자 따라 하면서 완성한 작품이라 멋지다고 역시 칭찬 듬뿍해 주었답니다. 

 



 찬에 펌프를 받아 이것 저것 열심히 만들어 완성하고는 이젠 완성된 작품을 기차처럼 이어 붙여 하나로 만들어 물건을 담아 두는 수납함으로 사용하네요. 어떤가요? 행복한 종이상자 만들기가 아이들 놀이나 창작 활동에도 상당한 도움이 되는것 같지 않나요?

 

 | 행복한 종이상자 만들기를 마치며

 
 진선출판사에서 나온 행복한 종이상자 만들기를 처음 받아 펼쳐 보고는 사실 손재주가 없는 저는 상당히 당황스러워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걱정을 하였는데 아이들의 상상력은 우리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발달 되어 있어 나름대로 이 책을 활용하여 만들고 노는 것을 스스로 찾아 내더군요.

 무조건 안된다거나 어렵다고 생각하지 말고 직접 도전해 보고 시도해 본다면 가까운 시일 안에 멋진 작품으로 다시 소개할 수 있는 날이 올 것 같아요. 저도 조만간 재료를 준비하여 직접 까또나주를 완성하여 선물 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춰 다시 자랑해 볼 수 있도록 할께요.

 재밌고 유용하며 우리 아이가 심심하지 않게 놀이를 할 수 있도록 해 준 책이라 만들기 좋아하고 조물락거리는 것을 좋아 하는 아이들이라면 분명히 알아서 잘 가지고 놀 수 있는 책이 되리라 믿기에  진선출판사행복한 종이상자 만들기 추천을 해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귀여운 종이오리기 - 가위로 만드는 작은 행복 종이오리기 시리즈
(주)학습연구사 편집부 지음, 이수미 옮김 / 진선아트북 / 2010년 3월
평점 :
품절




 선출판사에서 출판하고 (주)학습연구사 편집부에서 제작한 귀여운 종이오리기로 아이들 감성지수를 쑥쑥 키워 주세요.

 

 



 

 아들이 따라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므로 부모님께서 도와 주면서 함께 패텬을 준비하여 만들어 가면 아이들이 너무 좋아 하네요. 다양하고 신기한 패턴이 하나씩 완성될때 마다 환호성을 지르는 아이들의 모습을 직접 경험해 보실 수 있는 참 유용한 책이었습니다.

 

 



귀여운 종이오리기

 

 

 | 귀여운 종이오리기의 목차는? 

 

 여운 종이오리기의 목차는 종이오리기 패턴 120 / 종이오리기의 기본 / 종이오리기를 잘하는 비결 / 종이오리기의 실생활 응용 / 파티용품 / 헝겊소품 / 아기용품 / 메시지카드 - 케이크장식 / 선물포장 / 유리병장식 / 북 커버와 책갈피 / 오리기 본 120 일람표 & CD-ROM 사용법의 순서로 되어 있습니다,

 

 


 


 


 

 이들과 함께 다양한 패턴을 이용하여 재미있게 종이오리기를 할 수 있도록 내요이 구성 되어 있으며 아이가 직접 오리면 모양이 원하는 만큼 깔끔하게 오려지지 않더라도 완성해 놓으면 나름 신기하고 이쁘네요. 혹시 아이가 오릴때 삐뚤게 오리더라도 아이 스스로 오려서 만든 작품이기 때문에 엄마나 아빠가 만들어 준 것 보다 훨씬 애착도 가지고 보람도 느낄 수 있으니 절대 오리기 놀이 도중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대신해 주거나 나무라지 마세요. 아이 스스로 만들다 보면 요령도 생기고 자기 나름의 디자인도 그림을 보지 않고 창작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 귀여운 종이오리기 이렇게 쉽고 재밌어요

 

 



 

 여운 종이오리기에는 다양한 기본 패턴 이외에도 생활에서 필요한 패브릭이나 소품에 적용할 수 있는 제작 예시가 잘 소개 되어 있어 컵받침이나. 실내화, 아기들 액자나 스탠드 갓 제작시 함께 응용할 수 있는 방법이 상세한 설명과 함께 포함 되어 있어 손재주 있으신 분들은 직접 제작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집니다. 또한 책의 마지막 장에 기본 패턴을 바로 프린트하여 출력할 수 있는 CD가 포함 되어 있어 쉽게 종이오리기나 소품 디자인 제작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해두었습니다.

 

 



 

 여운 종이오리기는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따라할 수 있도록 CD에 패턴을 프린트 할 수 있는 화일이 PDF로 주어져 있어 원하는 패턴을 더블클릭하여 프린트기를 이용하여 프린트를 하면 사진에서 처럼 15cm의 정사각형 색종이에 최적화 된 형태로 정리 되어 나온답니다.

 

 ※ 주 의 : 저도 처음에는 그림에서 처럼 색종이를 대각선으로 2회 접어 프린트된 도안 패턴을 놓아 보았더니 원하는 모양으로 일치하지 않더군요. 엉터리로 가위로 오려서 패턴을 만들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색종이 접는 방법이 잘못 되었더군요. 색종이는 대각선으로 1회만 접고 나머지는 아래 이미지 처럼 접어 주세요.

 

 



 

 종이를 대각선으로 1회 삼각접기를 해주고 프린트한 패턴을 가위로 선에 맞춰 잘라서 1회 삼각접기한 색종이 위에 포개어 주세요.

 

 



 

 1홰 대각선으로 접은 색종이의 중심점을 찾기 위해 살짝 마주보고 1회 더 접어 주었습니다. 이후 패턴을 중심점과 끝선에 잘맞춰주고 두번째 사진처럼 겹쳐서 접어 줍니다.

 

 



 

 번 접어준 색종이를 반대편으로 선에 맞춰 다시 접어 주면 사진에서 처럼 3면의 삼각형이 만들어집니다. 이제 패턴의 선에 맞춰 가위로 천천히 잘라 주면됩니다. 단, 패턴은 색종이에 풀로 살짝 붙여 주어 색종이와 패턴 도안이 고정 되도록 해주어야 아이들이 쉽게 따라 오릴 수 있답니다. 색종이 부분에 패턴 종이가 살짝 붙겠지만 아이들이 좀 더 원활하게 가위로 오릴 수 있기 위해서는 풀로 고정해 주시는 것이 좋답니다. 풀칠은 보여지지 않는 부분에 고정해 주세요.

 

 



 

 여운 종이오리기를 할용하여 우리 아이가 가위로 따라 오린 패턴입니다. 가위질을 할때는 삐둘삐뚤 보기 싫었지만 아이들이 직접 가위로 자르는데 좀 삐뚤어지면 어떻고 잘못자르면 어떤가요? 자주 하다 보면 요령이 생겨 더 잘하겠지요.

 

 

 

 | 귀여운 종이오리기로 완성한 작품

 

 



 

 여운 종이오리기의 CD에 포함된 패턴을 활용하여 완서하 노랑나비 패턴입니다. 아이가 직접 오릴때 가장 힘든 부분이 더듬이라고 생ㄱ했는데 오히려 꼭의 곡선 오리기를 더 힘들어 하네요. 가위 잡은 손은 움직이지 않고 가위질만 하고 패턴을 잡은 왼손을 움직여 곡선을 따면 되는데 왼손을 사용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 힘든가 보네요. 종이오리기를 자주 하면 양손을 골고루 사용하고 협력하는 방법을 익히기 때문에 아이들 지능발달에도 확실히 도움을 줄 수 있답니다. 영어 문장 하나 외우고 사칙연산 하는 것 이상으로 많이 생각하고 고민하며 노력해야 하기에 초등학교 저학년 이하 어린이들에게는 종이오리기 만큼 효과적인 학습방법도 없을 것 같군요. 또한 종이오리기를 하면 장시간에 걸쳐 오리는데 집중하여야 하기에 집중력 향상을 위해서도 좋은 놀이네요.

 

 



 

 여운 종이오리기 패턴중 앞의 나비 패턴에 비해 안쪽에도 가위로 잘라 내어야 할 공간이 많아 난이도가 있는 패턴 오리기입니다. 요령은 책자에 잘 소개가 되어 있으며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오리기를 하라고 되어 있더군요.

 

 



 

 여운 종이오리기의 본문 내용중 일부인데 종이접기의 기초부터 종이접기를 하는 방법과 가위로 종이를 오리는 방법까지 상세히 소개 되어 있으니 아이와 함께 패턴으로 종이오리기를 하기 전에 충분히 숙지하고 놀이를 하세요. 모르고 하셔서 시행착오를 겪고 찾는다면 기억에 오래 남을 수도 있겠지만 굳이 쉬운 길을 두고 어려운 길로 갈 필요는 없을겁니다.

 

 

 | 귀여운 종이오리기를 마치며

 

 여운 종이오리기를 아이와 함께 놀이를 해보고 어떤 점이 도움이 될지~ 단순히 아이의 놀이감 하나를 더 찾는 것인지? 등 직접 아이와 종이오리기를 해보기 전에는 알 수 없었던 부분이 패턴을 이용한 직접적인 종이오리기를 경험하고 난 이후와 이전의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그냥 시간을 보내기 위해 하는 단순한 놀이라기 보다는 아이가 종이오리기를 함으로서 엄청난 집중역을 보였으며 재미에 흠뻑 빠져 따로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이런 저런 모양을 직접 그려 보고 오려 보고 있네요. 이런 점에서 창의력 향상에도 확실히 효과를 보이고 있씁니다. 아이들 영어나 수학을 가르치기 위해 엄청난 시간을 투자하는 것 보다 앞으로 지속적이며 집중력 있는 학습을 위한 기본 습관을 길러 줄 수 있는 귀여운 종이오리기 같은 놀이로 아이들의 기본 습관 부터 잡아 주는 것이 옳다는 확신을 가졌습니다. 아직 취학전의 아동이 있으신 부모님이나 취학한 아동이라도 집중력이나 끈기가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면 귀여운 종이오리기를 준비 하셔서 함께 종이오리기를 해보세요. 아이 스스로 끈기와 집중력을 향상 시켜 나가는 모습을 직접 경험하실 수 있을겁니다. 정말 좋은 놀이책이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엄마가 쉽게 가르치는 유아영어 - EQ지수를 높여주는 우뇌 영어학습법
정부연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년 5월
평점 :
품절


엄마가 쉽게 가르치는 유아영어는 어쩌면 특정 교재를 홍보하는 홍보용 책자라고 오해를 받을 수 있는 요소가 다분히 있지만 그래도 영어 잘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지만 영어에 대해 자신이 없어 망설이는 엄마들이나 좀 더 효과적으로 영어를 가르치고 싶어 하는 분들에게는 한번쯤은 분명히 읽어 보시라고 이야기 하고 싶은 내용이 가득했답니다.  일부 홍보를 위한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도움이 된다면 받아 들이고 필요없으면 참고만 하면 되기 때문에 책 내용에 소개된 중요한 자료를 찾을 수 있는 사이트나 참고할 만한 교재를 알려 주는 것을 읽지 않아야할 이유가 없겠죠?

어쨌던 제게는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해준 좋은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