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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눌 때 보는 신문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0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제목만 보고는 8살 딸아이가 말한다.
<어린이들 화장실에서 똥 싸면서 보라고 만든 신문인가!>
허걱... 딸 아이가 저렇게 말할줄 몰랐다.
그레서 딸에게 물었다. 신문 내용이 궁금하지 않냐고.....
제목처럼 진짜 똥 싸면서 보라고 만든 신문인지 한번 보자고 이야기를했다.
그러더나 그자리에 주저 앉아서 자기 침대에서 안방 침대에서 뒹글 거리면서
연필을 가져다가 끄적 거리면서 뭔가를 열심히 적기도하고 때론 깔깔 웃기도하는것이다.
그리고 뭔가를 열심히 물어서 난 또 얼떨결에 열심히 대답을 해주었다.
무엇이도 모르면서 딸아이가 묻기에.......
그리고 얼마후엔 친구지에서 놀다 돌아온 아들까지 함께......
서로에게 물으면서 깔깔거린다.. 나에게 묻기도하고 퇴근해서 돌아오신 아빠에게 묻기도 하며서
아이들이 저녁먹고 숙제를 마치고는 그 좋아하는 텔레비젼 프로그램도 마다하고
뭔가에 열중하는 모습을 정말 오랜만에 보아서 어찌나 반갑고 기쁘던지.......
그레서 아이들 잠든 사이에 아이들 고사리 손으로 열심히 적어 내려가던 곳들을 념겨보았더니
숨은그림찾기,퀴즈,도전 IQ 200, 부분인것이다. 그중 아이들이 가장 열광하면서 엄마랑 아빠의 의견도 물어 보면서 좋아한 부분은 심리 테스트 부분이였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통에 관한 이야기들 속 숨겨진 많은 이야기들을 접하면서
엄마도 아이도 한번 웃을수 있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아직은 아이가 어려 많은 부분을 공감하고 공유할수는 없겠지만 꾸준히 보면 아이에게 많은 정보들을
쏙쏙 뽑아서 담아줄수 있을것같아서 펀치로 구멍을 뚫어 아이방에 걸어 주었습니다.
아이가 매일 즐거운 맘으로 볼수 있도록......